김비오-김경태, ‘내년 PGA 누빈다’

입력 2010.12.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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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가오는 2011년을 누구보다 기다리는 두 선수가 있습니다.

내년에 당당히 PGA 무대에 도전 하는 국내 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 김비오와 일본 무대 상금왕 출신 김경태!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살의 무서운 신예 김비오의 호쾌한 드라이버 샷입니다.

다음달 PGA 진출을 앞두고 샷의 정확도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13살 때 미국으로 떠나 5년 동안 유학 생활을 해봐 언어 장벽은 없습니다.

<인터뷰> 김비오(넥슨) : "최경주와 양용은 선배를 닮고 싶습니다. PGA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습니다."

지난 8월 조니워커 오픈 최연소 우승 등 KPGA 3관왕으로 얻은 자신감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인터뷰> 김비오(넥슨) : "다른 선수들보다 좀 침착한 면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고, 드라이버 면에서도 많이 정확해진 것 같아서 그런 장점들을 살려서PGA 무대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둘려고 노력할 거니까..."

일본 무대 상금왕 출신 김경태도 PGA 메이저대회 무대를 노크합니다.

1차 목표는 일본 상금왕 2연패, 나아가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에서 일을 내보겠다는 욕심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태(신한은행) :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꿈인데요. 양용은 프로님이나 최경주 선배가 이루신 것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서..."

김비오와 김경태가 한국인 세번째 PGA 챔피언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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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비오-김경태, ‘내년 PGA 누빈다’
    • 입력 2010-12-23 20:59:55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다가오는 2011년을 누구보다 기다리는 두 선수가 있습니다. 내년에 당당히 PGA 무대에 도전 하는 국내 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 김비오와 일본 무대 상금왕 출신 김경태!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살의 무서운 신예 김비오의 호쾌한 드라이버 샷입니다. 다음달 PGA 진출을 앞두고 샷의 정확도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13살 때 미국으로 떠나 5년 동안 유학 생활을 해봐 언어 장벽은 없습니다. <인터뷰> 김비오(넥슨) : "최경주와 양용은 선배를 닮고 싶습니다. PGA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습니다." 지난 8월 조니워커 오픈 최연소 우승 등 KPGA 3관왕으로 얻은 자신감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인터뷰> 김비오(넥슨) : "다른 선수들보다 좀 침착한 면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고, 드라이버 면에서도 많이 정확해진 것 같아서 그런 장점들을 살려서PGA 무대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둘려고 노력할 거니까..." 일본 무대 상금왕 출신 김경태도 PGA 메이저대회 무대를 노크합니다. 1차 목표는 일본 상금왕 2연패, 나아가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에서 일을 내보겠다는 욕심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태(신한은행) :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꿈인데요. 양용은 프로님이나 최경주 선배가 이루신 것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서..." 김비오와 김경태가 한국인 세번째 PGA 챔피언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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