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상무신협 꺾고 1R 전승

입력 2010.12.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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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상무신협을 꺾고 6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다섯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은 공격의 시작점인 서브부터 달랐습니다.

힘을 앞세운 강한 서브부터, 부드럽지만 빈 곳을 찌르는 정교한 서브까지.

대한항공은 다양한 서브로 패기의 상무를 압박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철벽 가로막기로 무더기 점수를 따냈습니다.

전천후 공격수 신영수는 라이트와 레프트를 번갈아 뛰며 두 팀 최다인 16점을 기록했습니다.

서브부터 마지막 스파이크까지 말 그대로 공격 종합세트를 선보인 대한항공은 상무를 3대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1라운드 6전 전승의 완벽한 기록으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선수들이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세터면 세터 모두 제 역할을 해줬다."

1라운드 승률 100퍼센트를 달성한 대한항공은 올시즌 다크호스가 아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도로공사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며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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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상무신협 꺾고 1R 전승
    • 입력 2010-12-24 07:02: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상무신협을 꺾고 6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다섯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은 공격의 시작점인 서브부터 달랐습니다. 힘을 앞세운 강한 서브부터, 부드럽지만 빈 곳을 찌르는 정교한 서브까지. 대한항공은 다양한 서브로 패기의 상무를 압박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철벽 가로막기로 무더기 점수를 따냈습니다. 전천후 공격수 신영수는 라이트와 레프트를 번갈아 뛰며 두 팀 최다인 16점을 기록했습니다. 서브부터 마지막 스파이크까지 말 그대로 공격 종합세트를 선보인 대한항공은 상무를 3대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1라운드 6전 전승의 완벽한 기록으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선수들이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세터면 세터 모두 제 역할을 해줬다." 1라운드 승률 100퍼센트를 달성한 대한항공은 올시즌 다크호스가 아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도로공사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며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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