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경제협력 활성화 대비 본격화

입력 2010.12.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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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냅니다.

다음 주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양국 경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다음 주 중 청와대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민관 프로젝트를 총점검하고 한-인도네시아 경협의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인도네시아의 특사단 방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의 경제개발 계획에 주 파트너로 참여하고 전차와 잠수함, 훈련기 공동생산을 추진하는 등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백서 발간 추진 상황도 보고됐습니다.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대응, 극복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년 6월말까지 백서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내년에는 G20 성공 개최로 높아진 국격에 맞게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물가 안정을 위해 상시적으로 노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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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니, 경제협력 활성화 대비 본격화
    • 입력 2010-12-24 1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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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냅니다. 다음 주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양국 경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다음 주 중 청와대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민관 프로젝트를 총점검하고 한-인도네시아 경협의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인도네시아의 특사단 방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의 경제개발 계획에 주 파트너로 참여하고 전차와 잠수함, 훈련기 공동생산을 추진하는 등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백서 발간 추진 상황도 보고됐습니다.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대응, 극복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년 6월말까지 백서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내년에는 G20 성공 개최로 높아진 국격에 맞게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물가 안정을 위해 상시적으로 노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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