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대 여자농구 ‘89연승’ 대기록

입력 2010.12.24 (13:26) 수정 2010.12.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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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대학 여자농구팀이 남녀통산 최다 연승인 89연승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코네티컷대 여자농구팀이 이번 시즌 89연승을 달성하며 미국 대학 농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틴 브레넌(USA 투데이 칼럼니스트) : “(89연승은) 성별에 관계없이 역사적인 성취입니다”



특히, 이 팀의 선수들은 남자 프로농구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이 팀의 간판선수 마야 모어는 수직점프 높이가 약 66센티미터에 달하는데요, 이는 남자 프로농구 선수 평균에 거의 근접하는 겁니다.



또, 공을 가로챌 때는 방울뱀보다도 빠른 손놀림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승리 뒤에는 남다른 정신력도 있습니다.



이 팀 선수들은 상대팀과의 승리에 연연하기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벌였기에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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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네티컷대 여자농구 ‘89연승’ 대기록
    • 입력 2010-12-24 13:26:06
    • 수정2010-12-24 13:34:26
    뉴스 12
미국의 한 대학 여자농구팀이 남녀통산 최다 연승인 89연승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코네티컷대 여자농구팀이 이번 시즌 89연승을 달성하며 미국 대학 농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틴 브레넌(USA 투데이 칼럼니스트) : “(89연승은) 성별에 관계없이 역사적인 성취입니다”

특히, 이 팀의 선수들은 남자 프로농구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이 팀의 간판선수 마야 모어는 수직점프 높이가 약 66센티미터에 달하는데요, 이는 남자 프로농구 선수 평균에 거의 근접하는 겁니다.

또, 공을 가로챌 때는 방울뱀보다도 빠른 손놀림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승리 뒤에는 남다른 정신력도 있습니다.

이 팀 선수들은 상대팀과의 승리에 연연하기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벌였기에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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