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듀오 동반 골!골!…청용 6호 도움

입력 2010.12.27 (07:20) 수정 2010.12.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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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차두리와 기성용 선수가 나란히 골을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도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두리와 기성용이 올해 리그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차두리의 왼발슛이 그대로 골문에 꽂히며 자신의 스코틀랜드 무대 데뷔골을 기록합니다.



이어 2분 뒤엔 기성용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시즌 3호골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차두리와 기성용의 극적인 골을 앞세워 셀틱은 세인트 존스톤을 2대 0으로 꺾고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은 팀의 선제골을 도우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0대 0으로 팽팽했던 전반 40분, 이청용만의 절묘한 패스로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8일만에 도움을 추가한 이청용의 활약 속에 볼턴은 웨스트브로미치를 2대 0으로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랐습니다.



시즌 7번째 골에 도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풀타임 출전으로 팀의 선두행진을 뒷받침했습니다.



최고의 상승세를 보인 차두리와 기성용, 이청용과 박지성은 곧바로 아부다비로 이동해 축구대표팀 캠프에 합류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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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 듀오 동반 골!골!…청용 6호 도움
    • 입력 2010-12-27 07:20:25
    • 수정2010-12-27 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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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차두리와 기성용 선수가 나란히 골을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도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두리와 기성용이 올해 리그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차두리의 왼발슛이 그대로 골문에 꽂히며 자신의 스코틀랜드 무대 데뷔골을 기록합니다.

이어 2분 뒤엔 기성용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시즌 3호골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차두리와 기성용의 극적인 골을 앞세워 셀틱은 세인트 존스톤을 2대 0으로 꺾고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은 팀의 선제골을 도우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0대 0으로 팽팽했던 전반 40분, 이청용만의 절묘한 패스로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8일만에 도움을 추가한 이청용의 활약 속에 볼턴은 웨스트브로미치를 2대 0으로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랐습니다.

시즌 7번째 골에 도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풀타임 출전으로 팀의 선두행진을 뒷받침했습니다.

최고의 상승세를 보인 차두리와 기성용, 이청용과 박지성은 곧바로 아부다비로 이동해 축구대표팀 캠프에 합류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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