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4대강 사업, 강산 개조의 꿈”

입력 2010.12.27 (22:15) 수정 2010.12.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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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이면, 4대강 사업이 완성되고 그 모습을 보면 반대하던 사람들도 왜 이 사업을 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산의 '강산개조'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에 비유했습니다.

도산 선생은 산에 나무를 심고 강에 물이 풍만하게 흐르면 농공상업을 진작시킬 수 있고 정신세계도 풍만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이 대통령은 내년 1년이면 4대강 사업은 거의 끝나고 최소한 상반기에는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의도적으로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성이 되고 나면 어떤 형태로 반대했던 간에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특히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서 우리가 목표하는 맑은 물이 넘쳐나는 강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합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국토 개발은 곧 환경 파괴라고 생각하고 국가 기간 산업에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오늘날의 국토 개발, 특히 4대강 사업은 녹색성장의 틀 안에서 친환경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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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4대강 사업, 강산 개조의 꿈”
    • 입력 2010-12-27 22:15:47
    • 수정2010-12-29 23: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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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이면, 4대강 사업이 완성되고 그 모습을 보면 반대하던 사람들도 왜 이 사업을 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산의 '강산개조'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에 비유했습니다. 도산 선생은 산에 나무를 심고 강에 물이 풍만하게 흐르면 농공상업을 진작시킬 수 있고 정신세계도 풍만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이 대통령은 내년 1년이면 4대강 사업은 거의 끝나고 최소한 상반기에는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의도적으로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성이 되고 나면 어떤 형태로 반대했던 간에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특히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서 우리가 목표하는 맑은 물이 넘쳐나는 강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합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국토 개발은 곧 환경 파괴라고 생각하고 국가 기간 산업에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오늘날의 국토 개발, 특히 4대강 사업은 녹색성장의 틀 안에서 친환경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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