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 대설 특보…최고 10cm 더 내려

입력 2010.12.28 (06:25) 수정 2010.12.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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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새벽부터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춘천, 원주, 강릉 산간 등 강원도 18개 시군 전역에 오늘 새벽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눈은 춘천과 철원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철원이 8센티미터를 비롯해 춘천 7.8, 원주 1.8, 대관령 2.9센티미터 등입니다.

눈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교통상황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방도 44개와 국도 10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140대와 인력 350명을 투입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간도로에서는 쌓인 눈이 얼 수 있어 출근길 차량이 서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많게는 최대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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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전역 대설 특보…최고 10cm 더 내려
    • 입력 2010-12-28 06:25:08
    • 수정2010-12-28 0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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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새벽부터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춘천, 원주, 강릉 산간 등 강원도 18개 시군 전역에 오늘 새벽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눈은 춘천과 철원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철원이 8센티미터를 비롯해 춘천 7.8, 원주 1.8, 대관령 2.9센티미터 등입니다. 눈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교통상황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방도 44개와 국도 10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140대와 인력 350명을 투입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간도로에서는 쌓인 눈이 얼 수 있어 출근길 차량이 서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많게는 최대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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