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설주의보 해제…제설 작업

입력 2010.12.28 (0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기도에도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린 눈은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고 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김건우 기자, 경기도 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금은 눈이 거의 그쳤습니다만 경기도에도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적설량이 많습니다.

새벽 5시 기준으로 동두천에 11.5cm, 문산에 10.2, 수원 6.1 이천에 5.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새벽 6시를 기해 경기 전역에서 해제됐습니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는 시.군 공무원 5천8백여 명이 비상근무에 나서, 영화칼슘 3천6백여 톤과 소금 천4백여 톤 등을 뿌리며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쌓인 눈 때문에 포천시 서파검문소-직두리 구간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고개와 의정부시 자일동 송산사길은 교통이 한때 통제됐다가 해제됐습니다

경기도 방재 당국은 영하의 기온으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한 곳이 많기 때문에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눈으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령돼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항공기상청은 오늘 새벽 2시 반부터 인천국제공항의 가시거리가 400미터 이하로 제한돼 저시정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김포공항기상대도 가시거리가 600미터 이하일 것으로 보고, 오늘 오전까지 저시정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대설주의보 해제…제설 작업
    • 입력 2010-12-28 07:18: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경기도에도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린 눈은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고 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김건우 기자, 경기도 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금은 눈이 거의 그쳤습니다만 경기도에도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적설량이 많습니다. 새벽 5시 기준으로 동두천에 11.5cm, 문산에 10.2, 수원 6.1 이천에 5.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새벽 6시를 기해 경기 전역에서 해제됐습니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는 시.군 공무원 5천8백여 명이 비상근무에 나서, 영화칼슘 3천6백여 톤과 소금 천4백여 톤 등을 뿌리며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쌓인 눈 때문에 포천시 서파검문소-직두리 구간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고개와 의정부시 자일동 송산사길은 교통이 한때 통제됐다가 해제됐습니다 경기도 방재 당국은 영하의 기온으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한 곳이 많기 때문에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눈으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령돼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항공기상청은 오늘 새벽 2시 반부터 인천국제공항의 가시거리가 400미터 이하로 제한돼 저시정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김포공항기상대도 가시거리가 600미터 이하일 것으로 보고, 오늘 오전까지 저시정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