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동파시 사업자가 교체 비용 부담
입력 2010.12.28 (13:48)
수정 2010.12.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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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수도사업자가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화장품에는 사용기한이 표시됩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빼고는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을 때 계량기 교체 비용을 소비자들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까지 다른 지역에서도 계량기 교체 비용을 상수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표준 조례가 만들어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3개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심의, 의결했습니다.
개선 방안을 보면 국내선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지금은 바로 발권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예약을 한 뒤 출발 예정일로부터 이틀에서 2주일 전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제조 일자만을 표시하고 있는 화장품의 경우 미국과 일본, 유럽의 화장품처럼 개봉 후 사용기한도 함께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또 오는 2012년까지 새로 만드는 차량에 대해서는 타이어 공기압 감시 시스템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이밖에 헬스클럽의 위약금 기준을 고시해 환불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고 와인 등 과실 발효주의 에틸 카바메이트 검출 기준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공정위는 내년에는 금융과 통신 분야의 법과 제도 개선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앞으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수도사업자가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화장품에는 사용기한이 표시됩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빼고는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을 때 계량기 교체 비용을 소비자들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까지 다른 지역에서도 계량기 교체 비용을 상수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표준 조례가 만들어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3개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심의, 의결했습니다.
개선 방안을 보면 국내선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지금은 바로 발권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예약을 한 뒤 출발 예정일로부터 이틀에서 2주일 전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제조 일자만을 표시하고 있는 화장품의 경우 미국과 일본, 유럽의 화장품처럼 개봉 후 사용기한도 함께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또 오는 2012년까지 새로 만드는 차량에 대해서는 타이어 공기압 감시 시스템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이밖에 헬스클럽의 위약금 기준을 고시해 환불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고 와인 등 과실 발효주의 에틸 카바메이트 검출 기준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공정위는 내년에는 금융과 통신 분야의 법과 제도 개선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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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량기 동파시 사업자가 교체 비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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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8 13:48:44
- 수정2010-12-28 16:25:17
<앵커 멘트>
앞으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수도사업자가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화장품에는 사용기한이 표시됩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빼고는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을 때 계량기 교체 비용을 소비자들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까지 다른 지역에서도 계량기 교체 비용을 상수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표준 조례가 만들어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3개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심의, 의결했습니다.
개선 방안을 보면 국내선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지금은 바로 발권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예약을 한 뒤 출발 예정일로부터 이틀에서 2주일 전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제조 일자만을 표시하고 있는 화장품의 경우 미국과 일본, 유럽의 화장품처럼 개봉 후 사용기한도 함께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또 오는 2012년까지 새로 만드는 차량에 대해서는 타이어 공기압 감시 시스템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이밖에 헬스클럽의 위약금 기준을 고시해 환불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고 와인 등 과실 발효주의 에틸 카바메이트 검출 기준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공정위는 내년에는 금융과 통신 분야의 법과 제도 개선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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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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