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만점 데뷔전 ‘5연승 선물’

입력 2010.12.28 (22:12) 수정 2010.12.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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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라운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토종거포 문성민 선수가 데뷔전부터 최고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비를 잔뜩 긴장하게 만드는 강력한 서브와, 3미터 40이 넘는 타점에서 나오는 스파이크 강타.



’문성민 효과’는 첫 경기부터 뚜렷했습니다.



고비였던 1세트 막판.



문성민은 스파이크와 백어택 등 다양한 득점루트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문성민 효과로 더 강해진 현대캐피탈은 5연승을 거두며 선두 대한항공을 바짝 뒤쫓았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거부 파문에 대한 징계로 1라운드를 뛰지 못한 지각 데뷔였지만, 문성민은 독일과 터키 등 빅리그를 두루 거친 선수답게 첫 경기부터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인터뷰> 문성민 : "배구 선수로 코트가 아닌 벤치에서 봐서 그동안 마음이 아팠습니다"



토종거포 문성민의 합류로 대한항공의 독주가 이어진 남자배구에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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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민, 만점 데뷔전 ‘5연승 선물’
    • 입력 2010-12-28 22:12:26
    • 수정2010-12-29 22: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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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라운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토종거포 문성민 선수가 데뷔전부터 최고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비를 잔뜩 긴장하게 만드는 강력한 서브와, 3미터 40이 넘는 타점에서 나오는 스파이크 강타.

’문성민 효과’는 첫 경기부터 뚜렷했습니다.

고비였던 1세트 막판.

문성민은 스파이크와 백어택 등 다양한 득점루트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문성민 효과로 더 강해진 현대캐피탈은 5연승을 거두며 선두 대한항공을 바짝 뒤쫓았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거부 파문에 대한 징계로 1라운드를 뛰지 못한 지각 데뷔였지만, 문성민은 독일과 터키 등 빅리그를 두루 거친 선수답게 첫 경기부터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인터뷰> 문성민 : "배구 선수로 코트가 아닌 벤치에서 봐서 그동안 마음이 아팠습니다"

토종거포 문성민의 합류로 대한항공의 독주가 이어진 남자배구에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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