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지역 제설 지연…곳곳 엉금엉금

입력 2010.12.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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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미국 동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일부 공항이 폐쇄되고 도로와 지하철이 마비되는 등 곳곳에서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는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 속에 폭설이 쏟아져, 사상 6번째로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지만 재정난에 시달린 지자체들이 청소인력을 대거 감축하는 바람에 뉴욕시 맨해튼 거리 등엔 제설 작업 지연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운행도 중단돼 맨해튼의 직장인들은 대다수가 출근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현지 시각으로 27일, 라과디아 공항과 뉴어크 공항이 폐쇄됐고 JFK 국제공항도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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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동부지역 제설 지연…곳곳 엉금엉금
    • 입력 2010-12-29 06:03:52
    국제
지난 26일부터 미국 동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일부 공항이 폐쇄되고 도로와 지하철이 마비되는 등 곳곳에서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는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 속에 폭설이 쏟아져, 사상 6번째로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지만 재정난에 시달린 지자체들이 청소인력을 대거 감축하는 바람에 뉴욕시 맨해튼 거리 등엔 제설 작업 지연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운행도 중단돼 맨해튼의 직장인들은 대다수가 출근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현지 시각으로 27일, 라과디아 공항과 뉴어크 공항이 폐쇄됐고 JFK 국제공항도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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