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재 외교관 12명, 신흥시장국으로 재배치”

입력 2010.12.29 (16:37) 수정 2010.12.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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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가 유럽 지역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 가운데 일부를 신흥 시장국으로 재배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내년 2월 춘계인사 때 유럽의 재외공관 10곳에서 12명을 뽑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앞으로 공관장에도 다른 정부부처나 민간에서 외부인사가 임용되고 14개 주요 공관의 공사급 직위도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에 6,7급을 중심으로 인력 114명을 증원하는 데 이 가운데 외교부는 15명만 독자적인 특채로 뽑고 나머지 인원은 행안부가 공채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외교아카데미 신설이 담긴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은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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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주재 외교관 12명, 신흥시장국으로 재배치”
    • 입력 2010-12-29 16:37:34
    • 수정2010-12-29 19:25:24
    정치
외교통상부가 유럽 지역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 가운데 일부를 신흥 시장국으로 재배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내년 2월 춘계인사 때 유럽의 재외공관 10곳에서 12명을 뽑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앞으로 공관장에도 다른 정부부처나 민간에서 외부인사가 임용되고 14개 주요 공관의 공사급 직위도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에 6,7급을 중심으로 인력 114명을 증원하는 데 이 가운데 외교부는 15명만 독자적인 특채로 뽑고 나머지 인원은 행안부가 공채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외교아카데미 신설이 담긴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은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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