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종편 선정 결과 발표 하루 연기

입력 2010.12.29 (19:28) 수정 2010.12.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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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과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를 당초 예정보다 하루 미뤄진 모레 오전 공식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심사위원들이 신중한 결정을 위해 하루 더 심사하겠다고 연락해 옴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편에는 현재 조선, 중앙, 동아, 매경, 한경 등 5개 신문사 컨소시엄과 태광그룹 등 모두 6개 사업자가, 보도채널에는 5개 사업자가 각각 사업자 승인 신청을 낸 상태로, 몇 개의 사업자가 최종 선정될지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이병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심사위원들은 지난 23일부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비공개 심사를 벌이고 있으며, 방통위는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사업자 수에 관계 없이 모두 허가하는 '절대 평가' 방식의 선정 원칙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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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종편 선정 결과 발표 하루 연기
    • 입력 2010-12-29 19:28:20
    • 수정2010-12-29 20:19:02
    문화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과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를 당초 예정보다 하루 미뤄진 모레 오전 공식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심사위원들이 신중한 결정을 위해 하루 더 심사하겠다고 연락해 옴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편에는 현재 조선, 중앙, 동아, 매경, 한경 등 5개 신문사 컨소시엄과 태광그룹 등 모두 6개 사업자가, 보도채널에는 5개 사업자가 각각 사업자 승인 신청을 낸 상태로, 몇 개의 사업자가 최종 선정될지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이병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심사위원들은 지난 23일부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비공개 심사를 벌이고 있으며, 방통위는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사업자 수에 관계 없이 모두 허가하는 '절대 평가' 방식의 선정 원칙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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