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스릴 만점! 화려한 스노보드의 향연

입력 2010.12.29 (21:01) 수정 2010.12.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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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포츠와 함께 땀과 열정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스포츠특공대 시간입니다.



오늘은~ 보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짜릿한 스노보드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슬로프스타일 스노보드 대회! 함께합니다.



대회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는데요.



<인터뷰> 고복만(부산광역시) : "(참가소감?) 설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요. 이런 대회가 처음이니까요. 열심히 할 겁니다."



슬로프스타일 대회는 슬로프를 내려오며 각종 기술을 펼친 뒤 점수를 종합 채점하는데요.



<인터뷰> 신명수(세계스키연맹) : "(슬로프 스타일 대회는 어떤 것인지?) 슬로프에 여러 가지 기물들을 설치하고, 점프대를 설치해서, 킥커에서는 회전기술과 플립기술! 지빙에서는 피프티 피프티나 보드슬라이드같이 기술들을 해서 연기점수를 채점 합니다."



국제 스키연맹 소속 선수부터 동호회원까지 130여 명이 출전했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설원 위에서 맘껏 뽐냈습니다.



<인터뷰> 박둘(경기도 구리시) : "(출전하게 된 동기?) 지금까지 연습했던 것 보여주고 싶어서 출전하게 됐어요. (어떤 기술을 준비했는지?) 백사이드 스핀이나 프로사이드 스핀, 이런 것 많이 연습했어요."



화려한 예선전이 치러졌는데요.



슬로프 스타일에 자신 있다는 보더들~ 마치 한 마리 새처럼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예선부터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인터뷰> 이석재(경기도 양평군) : "(아찔했던 순간?) 생각보다 속도가 많이 나가지고요. 심장이 작아지는 것 같아서 그 바람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가장 뿌듯할 때?) 공중에 떴을 때의 재미와 하고자 하는 기술을 했을 때 성취감."



전문적이고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슬로프 스타일 대회.



많은 여성 보더들도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한승연(경기도 하남시) : "(무섭지 않은지?) 당연히 무섭죠. 재밌고 좋아 하니까요,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



멋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데요.



우승의 영광은 이분에게 돌아갔네요?



<인터뷰> 박광수(대전스키협회) : "(우승 소감?) 저보다 잘 타는 선수들이 실력발휘를 못해준 것 같아요. 제가 운이 좋게 1등을 한 것 같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참가자에게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스릴만점, 짜릿한 대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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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특공대] 스릴 만점! 화려한 스노보드의 향연
    • 입력 2010-12-29 21:01:03
    • 수정2010-12-29 21:03:49
    스포츠타임
<앵커멘트>

스포츠와 함께 땀과 열정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스포츠특공대 시간입니다.

오늘은~ 보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짜릿한 스노보드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슬로프스타일 스노보드 대회! 함께합니다.

대회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는데요.

<인터뷰> 고복만(부산광역시) : "(참가소감?) 설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요. 이런 대회가 처음이니까요. 열심히 할 겁니다."

슬로프스타일 대회는 슬로프를 내려오며 각종 기술을 펼친 뒤 점수를 종합 채점하는데요.

<인터뷰> 신명수(세계스키연맹) : "(슬로프 스타일 대회는 어떤 것인지?) 슬로프에 여러 가지 기물들을 설치하고, 점프대를 설치해서, 킥커에서는 회전기술과 플립기술! 지빙에서는 피프티 피프티나 보드슬라이드같이 기술들을 해서 연기점수를 채점 합니다."

국제 스키연맹 소속 선수부터 동호회원까지 130여 명이 출전했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설원 위에서 맘껏 뽐냈습니다.

<인터뷰> 박둘(경기도 구리시) : "(출전하게 된 동기?) 지금까지 연습했던 것 보여주고 싶어서 출전하게 됐어요. (어떤 기술을 준비했는지?) 백사이드 스핀이나 프로사이드 스핀, 이런 것 많이 연습했어요."

화려한 예선전이 치러졌는데요.

슬로프 스타일에 자신 있다는 보더들~ 마치 한 마리 새처럼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예선부터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인터뷰> 이석재(경기도 양평군) : "(아찔했던 순간?) 생각보다 속도가 많이 나가지고요. 심장이 작아지는 것 같아서 그 바람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가장 뿌듯할 때?) 공중에 떴을 때의 재미와 하고자 하는 기술을 했을 때 성취감."

전문적이고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슬로프 스타일 대회.

많은 여성 보더들도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한승연(경기도 하남시) : "(무섭지 않은지?) 당연히 무섭죠. 재밌고 좋아 하니까요,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

멋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데요.

우승의 영광은 이분에게 돌아갔네요?

<인터뷰> 박광수(대전스키협회) : "(우승 소감?) 저보다 잘 타는 선수들이 실력발휘를 못해준 것 같아요. 제가 운이 좋게 1등을 한 것 같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참가자에게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스릴만점, 짜릿한 대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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