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합동참모본부의 작전권을 넘겨받아 육·해·공 각군 사령부를 통합 지휘하는 합동군사령부의 창설 방안을 내년 중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년도 업무계획에서, 군정과 군령이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만들기 위해 합동군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각군 참모총장이 이끌고 있는 육.해.공군본부를 각 군의 작전사령부들과 통폐합해 각각 사령부로 개편하고, 합동군사령관이 이들 사령부를 지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합참과 각 군 작전사가 행사하는 군사작전과 전투지휘권을 뜻하는 '군령'과 육.해.공군 각군 본부의 인사와 예산편성권 등 '군정'을 통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휘구조를 일원화해 적의 위협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고위 관계자도 합동군사령부는 현재 합참이 가진 두 가지 기능, 즉 합동 전략기획과 합동 작전 수행 가운데 합동작전만 전담하게 돼 오직 싸워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년도 업무계획에서, 군정과 군령이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만들기 위해 합동군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각군 참모총장이 이끌고 있는 육.해.공군본부를 각 군의 작전사령부들과 통폐합해 각각 사령부로 개편하고, 합동군사령관이 이들 사령부를 지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합참과 각 군 작전사가 행사하는 군사작전과 전투지휘권을 뜻하는 '군령'과 육.해.공군 각군 본부의 인사와 예산편성권 등 '군정'을 통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휘구조를 일원화해 적의 위협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고위 관계자도 합동군사령부는 현재 합참이 가진 두 가지 기능, 즉 합동 전략기획과 합동 작전 수행 가운데 합동작전만 전담하게 돼 오직 싸워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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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내년 합동군사령부 신설…“싸우는 조직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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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30 06:11:28
군 당국은 합동참모본부의 작전권을 넘겨받아 육·해·공 각군 사령부를 통합 지휘하는 합동군사령부의 창설 방안을 내년 중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년도 업무계획에서, 군정과 군령이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만들기 위해 합동군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각군 참모총장이 이끌고 있는 육.해.공군본부를 각 군의 작전사령부들과 통폐합해 각각 사령부로 개편하고, 합동군사령관이 이들 사령부를 지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합참과 각 군 작전사가 행사하는 군사작전과 전투지휘권을 뜻하는 '군령'과 육.해.공군 각군 본부의 인사와 예산편성권 등 '군정'을 통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휘구조를 일원화해 적의 위협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고위 관계자도 합동군사령부는 현재 합참이 가진 두 가지 기능, 즉 합동 전략기획과 합동 작전 수행 가운데 합동작전만 전담하게 돼 오직 싸워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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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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