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7%, 오바마 정책 성공에 회의적”

입력 2010.12.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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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7%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NN방송과 '오피니언 리서처'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성공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대답은 47%로,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 44%를 앞질렀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61%로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10%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 개인 지지도는 73%로 나타나, 유권자들이 직무수행과 개인적인 매력을 별개로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의 성인 천 명을 상대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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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47%, 오바마 정책 성공에 회의적”
    • 입력 2010-12-30 06:24:30
    국제
미국인 47%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NN방송과 '오피니언 리서처'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성공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대답은 47%로,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 44%를 앞질렀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61%로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10%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 개인 지지도는 73%로 나타나, 유권자들이 직무수행과 개인적인 매력을 별개로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의 성인 천 명을 상대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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