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7.5㎝’ 전북 전역 대설주의보
입력 2010.12.30 (06:35)
수정 2010.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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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많은 눈이 내린 전라북도 지역에는 전역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까지 강하게 내리던 눈발이 지금은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설주의보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많은 양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정읍 7.5를 최고로, 순창 6.5, 남원 5.9, 전주 5.1센티미터 등입니다.
앞으로도 5에서 많게는 10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 역시 장수가 영하 6도, 군산 영하 5.2도, 전주 영하 4.8도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서히 날이 밝고 있지만,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어 출근길 보행이나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 쯤에는 전북 익산시 여산휴게소 인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눈길에 미끌어진 고속버스 등 차량 넉 대가 추돌해 모두 20명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풍랑 특보가 내려진 서해 남부 전 해상 역시 오늘 하루,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어 군산과 부안에서 섬지역을 연결하는 여객선도 다시 통제될 전망입니다.
전주기상대는 이번 눈이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황현택입니다.
오늘 새벽 많은 눈이 내린 전라북도 지역에는 전역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까지 강하게 내리던 눈발이 지금은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설주의보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많은 양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정읍 7.5를 최고로, 순창 6.5, 남원 5.9, 전주 5.1센티미터 등입니다.
앞으로도 5에서 많게는 10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 역시 장수가 영하 6도, 군산 영하 5.2도, 전주 영하 4.8도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서히 날이 밝고 있지만,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어 출근길 보행이나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 쯤에는 전북 익산시 여산휴게소 인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눈길에 미끌어진 고속버스 등 차량 넉 대가 추돌해 모두 20명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풍랑 특보가 내려진 서해 남부 전 해상 역시 오늘 하루,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어 군산과 부안에서 섬지역을 연결하는 여객선도 다시 통제될 전망입니다.
전주기상대는 이번 눈이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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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7.5㎝’ 전북 전역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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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30 06:35:11
- 수정2010-12-30 17:10:26
<앵커 멘트>
오늘 새벽 많은 눈이 내린 전라북도 지역에는 전역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까지 강하게 내리던 눈발이 지금은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설주의보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많은 양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정읍 7.5를 최고로, 순창 6.5, 남원 5.9, 전주 5.1센티미터 등입니다.
앞으로도 5에서 많게는 10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 역시 장수가 영하 6도, 군산 영하 5.2도, 전주 영하 4.8도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서히 날이 밝고 있지만,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어 출근길 보행이나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 쯤에는 전북 익산시 여산휴게소 인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눈길에 미끌어진 고속버스 등 차량 넉 대가 추돌해 모두 20명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풍랑 특보가 내려진 서해 남부 전 해상 역시 오늘 하루,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어 군산과 부안에서 섬지역을 연결하는 여객선도 다시 통제될 전망입니다.
전주기상대는 이번 눈이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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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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