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5도 기습 상륙 작전 훈련 중”

입력 2010.12.30 (10:40) 수정 2010.12.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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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북한 해군 특수부대가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침공을 가상한  상륙훈련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 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중국에 있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중순부터  북한 해군사령부 소속 29 해상저격 여단과  정찰총국이 남포 앞바다에서  상륙훈련을 벌이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에 소식을 전한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최근 평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군 관계자를 만나 특수부대가 서해 5도에 대한 공격을 준비중으로  이번 훈련은 상륙 작전 준비라는  얘기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군 특수부대는  달이 뜨지 않는 야밤에 해안포로   서해 5도를 공격한 뒤,  공기부양정에 탑승한 부대원들이  서해 5도를 점령하는 작전 계획을 갖고 있다고  자유 아시아방송은 설명했습니다.

 

    북한군은 이번 훈련에 이어  내년 1월 초에도  서해함대 사령부 소속 해상 육전대가  4군단을 가상 적군으로 간주해 벌이는 쌍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자유 아시아방송은 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서해 5도 침공계획의 배경에 김정은의 군 관련 업적을 쌓기 위한 북한군 내부 강경파들의 과잉충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훈련 장소로 알려진 남포 앞바다 등에서  북한군과 장비의 대규모 이동 등  특이 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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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서해 5도 기습 상륙 작전 훈련 중”
    • 입력 2010-12-30 10:40:46
    • 수정2010-12-30 21:13:50
    정치
  최근 북한 해군 특수부대가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침공을 가상한  상륙훈련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 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중국에 있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중순부터  북한 해군사령부 소속 29 해상저격 여단과  정찰총국이 남포 앞바다에서  상륙훈련을 벌이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에 소식을 전한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최근 평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군 관계자를 만나 특수부대가 서해 5도에 대한 공격을 준비중으로  이번 훈련은 상륙 작전 준비라는  얘기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군 특수부대는  달이 뜨지 않는 야밤에 해안포로   서해 5도를 공격한 뒤,  공기부양정에 탑승한 부대원들이  서해 5도를 점령하는 작전 계획을 갖고 있다고  자유 아시아방송은 설명했습니다.
 
    북한군은 이번 훈련에 이어  내년 1월 초에도  서해함대 사령부 소속 해상 육전대가  4군단을 가상 적군으로 간주해 벌이는 쌍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자유 아시아방송은 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서해 5도 침공계획의 배경에 김정은의 군 관련 업적을 쌓기 위한 북한군 내부 강경파들의 과잉충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훈련 장소로 알려진 남포 앞바다 등에서  북한군과 장비의 대규모 이동 등  특이 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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