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주치의 “잭슨은 자살” 주장

입력 2010.12.30 (11:35) 수정 2010.12.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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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데이비드 월그렌 LA 지방검사보는 어제 열린 증거 조사 심리에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잭슨의 주치의인 ’콘래드 머리’ 측이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머리의 변호사는 잭슨의 침실 바닥에서 머리가 사용하지 않은 부서진 주사기가 추가로 발견됐고, 이 주사기에 있는 지문의 주인은 아직 조사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머리는 지난해 6월 잭슨에게 프로포폴 진정제를 과다하게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다음달 4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머리는 잭슨이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정량보다 많은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여해 숨졌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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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30 11:35:34
    • 수정2010-12-30 1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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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데이비드 월그렌 LA 지방검사보는 어제 열린 증거 조사 심리에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잭슨의 주치의인 ’콘래드 머리’ 측이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머리의 변호사는 잭슨의 침실 바닥에서 머리가 사용하지 않은 부서진 주사기가 추가로 발견됐고, 이 주사기에 있는 지문의 주인은 아직 조사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머리는 지난해 6월 잭슨에게 프로포폴 진정제를 과다하게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다음달 4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머리는 잭슨이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정량보다 많은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여해 숨졌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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