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민주당의 강행 처리로 통과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놓고 서울시와 시의회 민주당 간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시청에서 예산 관련 설명회를 열어, "시 의회가 미래 투자 사업을 무리하게 삭감하고 무상급식 예산 등은 시장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신설, 증액했다"며 "신설되고 증액된 예산은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단으로 시의회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오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 새벽 20조 6천억 원의 서울시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6백 95억 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에 2백억 원 등 복지와 일자리 예산을 신설, 증액한 반면, 서해뱃길 사업과 한강예술섬 조성공사 등 시책 사업 예산 3천 9백66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시청에서 예산 관련 설명회를 열어, "시 의회가 미래 투자 사업을 무리하게 삭감하고 무상급식 예산 등은 시장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신설, 증액했다"며 "신설되고 증액된 예산은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단으로 시의회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오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 새벽 20조 6천억 원의 서울시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6백 95억 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에 2백억 원 등 복지와 일자리 예산을 신설, 증액한 반면, 서해뱃길 사업과 한강예술섬 조성공사 등 시책 사업 예산 3천 9백66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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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예산안 통과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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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30 13:51:23
- 수정2010-12-30 16:19:31
오늘 새벽 민주당의 강행 처리로 통과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놓고 서울시와 시의회 민주당 간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시청에서 예산 관련 설명회를 열어, "시 의회가 미래 투자 사업을 무리하게 삭감하고 무상급식 예산 등은 시장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신설, 증액했다"며 "신설되고 증액된 예산은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단으로 시의회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오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 새벽 20조 6천억 원의 서울시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6백 95억 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에 2백억 원 등 복지와 일자리 예산을 신설, 증액한 반면, 서해뱃길 사업과 한강예술섬 조성공사 등 시책 사업 예산 3천 9백66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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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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