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LPGA 꿈 이뤄 감격스럽다”

입력 2010.12.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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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진출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꿈을 이룰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2011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서희경(24.하이트)이 성공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미국 출국을 하루 앞둔 서희경은 30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파고다타워에서 치러진 인터뷰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계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미국은 그린 근처가 까다로운 편이어서 쇼트게임 위주로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생활에 적응하려면 낯선 문화와 영어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며 "올해 초 동계훈련을 마치고 나서 체력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겨울에는 독하게 마음을 먹고 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희경은 특히 "LPGA 무대로 진출하는 것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며 "차근차근 준비해 내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궁극적인 목표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항상 인내하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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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희경 “LPGA 꿈 이뤄 감격스럽다”
    • 입력 2010-12-30 16:14:23
    연합뉴스
"LPGA 진출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꿈을 이룰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2011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서희경(24.하이트)이 성공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미국 출국을 하루 앞둔 서희경은 30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파고다타워에서 치러진 인터뷰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계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미국은 그린 근처가 까다로운 편이어서 쇼트게임 위주로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생활에 적응하려면 낯선 문화와 영어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며 "올해 초 동계훈련을 마치고 나서 체력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겨울에는 독하게 마음을 먹고 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희경은 특히 "LPGA 무대로 진출하는 것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며 "차근차근 준비해 내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궁극적인 목표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항상 인내하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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