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결승골! 7경기 만에 힘겨운 승리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말루다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이청용이 빠진 볼턴을 꺾고 7경기 만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16분, 에시엔의 공간 패스가 볼턴의 수비진을 무너뜨립니다.

문전 쇄도하던 말루다가 볼턴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첼시는 말루다의 결승골로 이청용이 빠진 볼턴을 1대 0으로 꺾고 리그 7경기 만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39분 아스널이 아르샤빈의 발리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그러나 2대 1로 앞선 후반 35분 스칼라치가 헤딩 자책골을 기록해 위건과 2대 2로 비겨 선두 도약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1쿼터에 가넷이 불의의 부상을 당한 보스턴.

가넷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결국 디트로이트에 104대 92로 패했습니다.

최근 3연패로 불안했던 LA 레이커스는 내, 외곽을 빈틈없이 장악한 코비 브라이언트와 오돔을 앞세워 어느 때보다 반가운 승리를 챙겼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