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 기승…새해 해돋이 시각은?

입력 2010.12.31 (06:47) 수정 2010.12.3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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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밑에 찾아온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파는 새해 첫날도 계속되겠지만,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서운 찬 바람과 함께 찾아온 한파로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경기도 문산이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등 중부 내륙지역은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한파경보는 경기도 북부와 강원 산간지역에 내려져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세밑에 찾아온 한파 속에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6도에 머무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춘천 영하 15도, 서울 영하 12도, 남부지방도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세밑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새해 첫 출근이 시작되는 다음주 초반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 속에서도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안지역에서는 눈구름이 낮게 떠 있어 구름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독도에선 눈이 오는 가운데 7시 26분에 새해 첫 해가 뜨겠고, 동해안은 31분에 울산 간절곶을 시작으로, 서울 남산에선 47분에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지역은 아침부터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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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밑 한파 기승…새해 해돋이 시각은?
    • 입력 2010-12-31 06:47:29
    • 수정2010-12-31 0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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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밑에 찾아온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파는 새해 첫날도 계속되겠지만,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서운 찬 바람과 함께 찾아온 한파로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경기도 문산이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등 중부 내륙지역은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한파경보는 경기도 북부와 강원 산간지역에 내려져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세밑에 찾아온 한파 속에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6도에 머무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춘천 영하 15도, 서울 영하 12도, 남부지방도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세밑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새해 첫 출근이 시작되는 다음주 초반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 속에서도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안지역에서는 눈구름이 낮게 떠 있어 구름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독도에선 눈이 오는 가운데 7시 26분에 새해 첫 해가 뜨겠고, 동해안은 31분에 울산 간절곶을 시작으로, 서울 남산에선 47분에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지역은 아침부터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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