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겨울 바다의 보물, 매생이 外

입력 2010.12.31 (0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겨울에만 수확되는 매생이 지금이 제철이죠?



매생이는 무기염류가 풍부해 골다공증과 고혈압 예방은 물론 숙취해소에도 탁월한데요.



겨울철 별미 매생이, 맛있게 즐겨볼까요? 뜨끈한 매생이 떡국부터 소개합니다.



매생이는 여러 번 자른 뒤, 물에 풀어서 흔들어가며 이물질을 제거하세요.



단, 오래 씻으면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재빨리 씻어주고요.



떡국을 먼저 끓이다가 떡이 다 익었을 때쯤, 매생이를 넣어주세요.



<인터뷰>김성옥(교수/동원대학 호텔조리과) : "매생이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강한 불로 오래 끓이면 풀어져서 향이 없어지고 녹아버립니다. 따라서 물이 끓은 다음에 넣고, 살짝 익히는 게 포인트입니다."



매생이 굴전도 일품인데요.



밀가루에 물과 소금, 매생이를 넣고 반죽하고요.



굴은 옅은 소금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그런 다음 팬에 매생이 반죽과 굴을 올리고 노릇노릇하게 지지면 완성입니다.



영양만점 매생이로 진한 바다 향을 느껴보세요!



스타들의 로맨틱 새해 인사



탤런트 송중기 씨 등 스타 40 여명이 팬들에게 이색 새해 인사를 준비했습니다!



스케치북에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손수 인사말을 적었는데요.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사랑 고백 장면을 패러디해, 로맨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 연하장을 통해 스타들은 행복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하철 반말녀’ 인터넷 시끌



지하철 안에서 한 젊은 여성이 백발의 할머니에게 반말로 짜증을 내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녹취> "말 조심해 그러는 거 아니야." "아 모르면 말 걸지마 나 모르는 인간이 말 거는 거 싫어!"



노약자석 이용과 관련해 언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격분한 누리꾼들은 이 여성의 신상정보를 찾아내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신상 공개는 심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천 명 앞에서 청혼 거절



수천 명의 축구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불쾌한 듯 단칼에 거절하고 자리를 뜨는데요.



열심히 준비한 프러포즈가 일생 최대의 굴욕이 되고 말았네요.



눈에 젖은 부츠 관리법은?



아직도 곳곳에 쌓인 눈 때문에 길거리에 나섰다 하면, 신발이 젖게 마련이죠?



특히 제설을 위해 뿌린 염화칼슘이 묻은 채로 그대로 두면 구두 수명이 단축되는데요.



눈길을 걸었다면 가죽 구두는 마른 수건으로 안팎을 꼼꼼히 닦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빨리 말리겠다고 드라이기를 이용했다간 모양이 망가질 수 있으니 피하시고요.



스웨이드 부츠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찍어내듯 눌러서 닦아내세요.



<인터뷰>유지천(신발 세척 업체 대표) : "스웨이드를 수건으로 문질러 닦으면 오히려 오염 물질이 번지고 표면의 조직이 상하니 꼭 눌러서 닦아내시고요."



또 부츠 안에 신문지를 넣은 채 말리면 습기가 더욱 빨리 제거됩니다.



패딩부츠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손세탁 하시고요.



마른 후에는 부츠를 골고루 두드려줘야 내부 충전재가 뭉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색어 톡톡] 겨울 바다의 보물, 매생이 外
    • 입력 2010-12-31 09:03:18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겨울에만 수확되는 매생이 지금이 제철이죠?

매생이는 무기염류가 풍부해 골다공증과 고혈압 예방은 물론 숙취해소에도 탁월한데요.

겨울철 별미 매생이, 맛있게 즐겨볼까요? 뜨끈한 매생이 떡국부터 소개합니다.

매생이는 여러 번 자른 뒤, 물에 풀어서 흔들어가며 이물질을 제거하세요.

단, 오래 씻으면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재빨리 씻어주고요.

떡국을 먼저 끓이다가 떡이 다 익었을 때쯤, 매생이를 넣어주세요.

<인터뷰>김성옥(교수/동원대학 호텔조리과) : "매생이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강한 불로 오래 끓이면 풀어져서 향이 없어지고 녹아버립니다. 따라서 물이 끓은 다음에 넣고, 살짝 익히는 게 포인트입니다."

매생이 굴전도 일품인데요.

밀가루에 물과 소금, 매생이를 넣고 반죽하고요.

굴은 옅은 소금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그런 다음 팬에 매생이 반죽과 굴을 올리고 노릇노릇하게 지지면 완성입니다.

영양만점 매생이로 진한 바다 향을 느껴보세요!

스타들의 로맨틱 새해 인사

탤런트 송중기 씨 등 스타 40 여명이 팬들에게 이색 새해 인사를 준비했습니다!

스케치북에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손수 인사말을 적었는데요.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사랑 고백 장면을 패러디해, 로맨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 연하장을 통해 스타들은 행복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하철 반말녀’ 인터넷 시끌

지하철 안에서 한 젊은 여성이 백발의 할머니에게 반말로 짜증을 내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녹취> "말 조심해 그러는 거 아니야." "아 모르면 말 걸지마 나 모르는 인간이 말 거는 거 싫어!"

노약자석 이용과 관련해 언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격분한 누리꾼들은 이 여성의 신상정보를 찾아내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신상 공개는 심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천 명 앞에서 청혼 거절

수천 명의 축구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불쾌한 듯 단칼에 거절하고 자리를 뜨는데요.

열심히 준비한 프러포즈가 일생 최대의 굴욕이 되고 말았네요.

눈에 젖은 부츠 관리법은?

아직도 곳곳에 쌓인 눈 때문에 길거리에 나섰다 하면, 신발이 젖게 마련이죠?

특히 제설을 위해 뿌린 염화칼슘이 묻은 채로 그대로 두면 구두 수명이 단축되는데요.

눈길을 걸었다면 가죽 구두는 마른 수건으로 안팎을 꼼꼼히 닦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빨리 말리겠다고 드라이기를 이용했다간 모양이 망가질 수 있으니 피하시고요.

스웨이드 부츠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찍어내듯 눌러서 닦아내세요.

<인터뷰>유지천(신발 세척 업체 대표) : "스웨이드를 수건으로 문질러 닦으면 오히려 오염 물질이 번지고 표면의 조직이 상하니 꼭 눌러서 닦아내시고요."

또 부츠 안에 신문지를 넣은 채 말리면 습기가 더욱 빨리 제거됩니다.

패딩부츠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손세탁 하시고요.

마른 후에는 부츠를 골고루 두드려줘야 내부 충전재가 뭉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