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이색 시무식으로 2011년 시작

입력 2011.01.04 (07:15) 수정 2011.01.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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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년 새해를 맞아 각 기관과 기업들은 다채로운 시무식을 갖고 활기차게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하면 된다. 남부산! 해보자, 남부산!"

집배원들이 힘찬 구호와 함께 새해 첫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 퍼레이드를 벌이며 올 한 해도 안전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약속합니다.

<현장음>"올해의 사자성어는?"

도전 골든벨 형식을 빌린 퀴즈 시무식도 열렸습니다.

엉뚱한 오답들이 속출할 수록 시무식 분위기는 오히려 점점 달아오릅니다.

탈락한 직원들을 살리기 위해 임원들도 열심입니다.

<인터뷰>최정훈(직원): "준비한 만큼 안 나와서 아쉽지만 응원하면서 의미를 많이 찾은 것 같습니다."

올해로 벌써 6년 째를 맞는 신입사원들의 이색 공연.

패기 넘치는 합창을 통해 화합과 조화의 미덕을 배웁니다.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무식도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직원들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업무를 시작했고, 시무식이 끝나자마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에 나선 회사 직원들도 있습니다.

개성 넘치고 훈훈한 신묘년 시무식과 함께 2011년 새해가 활기차게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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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만점’ 이색 시무식으로 2011년 시작
    • 입력 2011-01-04 07:15:28
    • 수정2011-01-04 08: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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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년 새해를 맞아 각 기관과 기업들은 다채로운 시무식을 갖고 활기차게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하면 된다. 남부산! 해보자, 남부산!" 집배원들이 힘찬 구호와 함께 새해 첫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 퍼레이드를 벌이며 올 한 해도 안전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약속합니다. <현장음>"올해의 사자성어는?" 도전 골든벨 형식을 빌린 퀴즈 시무식도 열렸습니다. 엉뚱한 오답들이 속출할 수록 시무식 분위기는 오히려 점점 달아오릅니다. 탈락한 직원들을 살리기 위해 임원들도 열심입니다. <인터뷰>최정훈(직원): "준비한 만큼 안 나와서 아쉽지만 응원하면서 의미를 많이 찾은 것 같습니다." 올해로 벌써 6년 째를 맞는 신입사원들의 이색 공연. 패기 넘치는 합창을 통해 화합과 조화의 미덕을 배웁니다.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무식도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직원들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업무를 시작했고, 시무식이 끝나자마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에 나선 회사 직원들도 있습니다. 개성 넘치고 훈훈한 신묘년 시무식과 함께 2011년 새해가 활기차게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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