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 바루기] 골다공증 약, 턱뼈 괴사 위험
입력 2011.01.04 (07:15)
수정 2011.01.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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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들은 약을 자주 복용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 가운데는 치과 치료를 받다가 턱뼈가 녹아 내리는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플란트를 심었다가 6개월 만에 아래턱이 녹아내려 움푹 들어갔습니다.
턱뼈가 녹아 내리는 턱뼈 괴사입니다.
이 60대 여성도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턱뼈가 녹아내렸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복용하는 약 때문입니다.
<인터뷰>임경자(골다공증환자): "염증이 안 가라앉아서 수술을 해야된데요. 지금 이가, 턱이 아파요."
골다공증 약이 뼈에 난 구멍을 메워주기는 하지만 구조는 오히려 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원서(연세대 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 "특정 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뼈를 녹이는 세포와 뼈를 만드는 세포간의 상호작용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의 골다공증약을 복용하면서 치과치료를 받을 경우 턱뼈괴사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한 치과대학병원에서 지난 4년 동안 특정 골다공증약 복용자들을 조사한 결과 천명당 2.7명꼴로 턱뼈괴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골다공증 환자는 74만명으로 이 가운데 85%가 턱뼈괴사와 관련된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는 치과 진료를 받을 때는 약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들은 약을 자주 복용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 가운데는 치과 치료를 받다가 턱뼈가 녹아 내리는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플란트를 심었다가 6개월 만에 아래턱이 녹아내려 움푹 들어갔습니다.
턱뼈가 녹아 내리는 턱뼈 괴사입니다.
이 60대 여성도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턱뼈가 녹아내렸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복용하는 약 때문입니다.
<인터뷰>임경자(골다공증환자): "염증이 안 가라앉아서 수술을 해야된데요. 지금 이가, 턱이 아파요."
골다공증 약이 뼈에 난 구멍을 메워주기는 하지만 구조는 오히려 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원서(연세대 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 "특정 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뼈를 녹이는 세포와 뼈를 만드는 세포간의 상호작용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의 골다공증약을 복용하면서 치과치료를 받을 경우 턱뼈괴사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한 치과대학병원에서 지난 4년 동안 특정 골다공증약 복용자들을 조사한 결과 천명당 2.7명꼴로 턱뼈괴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골다공증 환자는 74만명으로 이 가운데 85%가 턱뼈괴사와 관련된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는 치과 진료를 받을 때는 약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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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1-04 07:19:05
<앵커 멘트>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들은 약을 자주 복용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 가운데는 치과 치료를 받다가 턱뼈가 녹아 내리는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플란트를 심었다가 6개월 만에 아래턱이 녹아내려 움푹 들어갔습니다.
턱뼈가 녹아 내리는 턱뼈 괴사입니다.
이 60대 여성도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턱뼈가 녹아내렸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복용하는 약 때문입니다.
<인터뷰>임경자(골다공증환자): "염증이 안 가라앉아서 수술을 해야된데요. 지금 이가, 턱이 아파요."
골다공증 약이 뼈에 난 구멍을 메워주기는 하지만 구조는 오히려 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원서(연세대 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 "특정 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뼈를 녹이는 세포와 뼈를 만드는 세포간의 상호작용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의 골다공증약을 복용하면서 치과치료를 받을 경우 턱뼈괴사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한 치과대학병원에서 지난 4년 동안 특정 골다공증약 복용자들을 조사한 결과 천명당 2.7명꼴로 턱뼈괴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골다공증 환자는 74만명으로 이 가운데 85%가 턱뼈괴사와 관련된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는 치과 진료를 받을 때는 약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들은 약을 자주 복용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 가운데는 치과 치료를 받다가 턱뼈가 녹아 내리는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플란트를 심었다가 6개월 만에 아래턱이 녹아내려 움푹 들어갔습니다.
턱뼈가 녹아 내리는 턱뼈 괴사입니다.
이 60대 여성도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턱뼈가 녹아내렸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복용하는 약 때문입니다.
<인터뷰>임경자(골다공증환자): "염증이 안 가라앉아서 수술을 해야된데요. 지금 이가, 턱이 아파요."
골다공증 약이 뼈에 난 구멍을 메워주기는 하지만 구조는 오히려 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원서(연세대 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 "특정 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뼈를 녹이는 세포와 뼈를 만드는 세포간의 상호작용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의 골다공증약을 복용하면서 치과치료를 받을 경우 턱뼈괴사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한 치과대학병원에서 지난 4년 동안 특정 골다공증약 복용자들을 조사한 결과 천명당 2.7명꼴로 턱뼈괴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골다공증 환자는 74만명으로 이 가운데 85%가 턱뼈괴사와 관련된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는 치과 진료를 받을 때는 약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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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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