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하루 30센티미터 가까운 폭설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시내버스 운행까지 중단됐던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밤 사이 눈이 그쳤습니다. 하지만 쌓인 눈이 얼어붙거나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에 눈이 쌓이면서 터미널에는 귀가를 못한 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기록적인 폭설로 일부 노선의 버스가 끊기면서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들도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정성훈(포항시 지곡동) : " 두 시간 걸어서 집으로 가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할 지 몰라요. "
어제 경상북도 포항에 내린 눈의 양은 28.7cm.
자정쯤 눈이 그쳤지만 이번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경사가 심해 사고 위험이 큰 도로 구간은 새벽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929번 지방도로 포항 오천읍 장승백이 구간 등 3곳은 일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또 포항 동해면 일대 비닐하우스 백여 동이 무너졌고, 시금치와 부추밭 등 농경지 10헥타도 냉해를 입었습니다.
포항시 등은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로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인터뷰> 이종원(포항 남구청 건축과장) : "시민들 출근길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밤을 세워서라도 제설 작업 진행.. "
그러나 엄청난 양의 폭설과 낮은 기온 속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어제 하루 30센티미터 가까운 폭설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시내버스 운행까지 중단됐던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밤 사이 눈이 그쳤습니다. 하지만 쌓인 눈이 얼어붙거나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에 눈이 쌓이면서 터미널에는 귀가를 못한 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기록적인 폭설로 일부 노선의 버스가 끊기면서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들도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정성훈(포항시 지곡동) : " 두 시간 걸어서 집으로 가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할 지 몰라요. "
어제 경상북도 포항에 내린 눈의 양은 28.7cm.
자정쯤 눈이 그쳤지만 이번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경사가 심해 사고 위험이 큰 도로 구간은 새벽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929번 지방도로 포항 오천읍 장승백이 구간 등 3곳은 일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또 포항 동해면 일대 비닐하우스 백여 동이 무너졌고, 시금치와 부추밭 등 농경지 10헥타도 냉해를 입었습니다.
포항시 등은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로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인터뷰> 이종원(포항 남구청 건축과장) : "시민들 출근길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밤을 세워서라도 제설 작업 진행.. "
그러나 엄청난 양의 폭설과 낮은 기온 속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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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지역 30㎝ 기록적 폭설…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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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08:13:40
<앵커 멘트>
어제 하루 30센티미터 가까운 폭설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시내버스 운행까지 중단됐던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밤 사이 눈이 그쳤습니다. 하지만 쌓인 눈이 얼어붙거나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에 눈이 쌓이면서 터미널에는 귀가를 못한 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기록적인 폭설로 일부 노선의 버스가 끊기면서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들도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정성훈(포항시 지곡동) : " 두 시간 걸어서 집으로 가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할 지 몰라요. "
어제 경상북도 포항에 내린 눈의 양은 28.7cm.
자정쯤 눈이 그쳤지만 이번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경사가 심해 사고 위험이 큰 도로 구간은 새벽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929번 지방도로 포항 오천읍 장승백이 구간 등 3곳은 일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또 포항 동해면 일대 비닐하우스 백여 동이 무너졌고, 시금치와 부추밭 등 농경지 10헥타도 냉해를 입었습니다.
포항시 등은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로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인터뷰> 이종원(포항 남구청 건축과장) : "시민들 출근길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밤을 세워서라도 제설 작업 진행.. "
그러나 엄청난 양의 폭설과 낮은 기온 속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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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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