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학생들, 입학 전 ‘학점’ 미리 딴다
입력 2011.01.04 (08:13)
수정 2011.01.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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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시로 대학 합격이 결정된 예비 대학생들이 미리 학점을 따 놓을 수 있습니다.
한걸음 먼저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학점 선 이수제'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예비 새내기들의 수업 현장을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로 대학 캠퍼스를 찾은 예비 대학생들.
입학 전에 학점을 미리 따기 위해 '학점 선 이수' 강의를 들으러 온 수시 합격생들입니다.
<녹취> 임경윤(전남 효천고/연세대 합격) : "남는 시간 동안에 좀 더 보람차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 과정을 신청하게 됐고요."
지난 2007년 처음 생긴 학점 선 이수제는 글쓰기와 영어 등 교양 과목을 입학 전에 미리 수강하고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일부 기초 과목을 미리 끝내놓고 전공 공부를 일찍 시작하고 싶어하는 합격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유민희(기흥고/경희대 자율전공) :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 했는데 벌써 대학생이 된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인터뷰> 김중섭(경희대 국제교육원장) : "미리 와서 학점도 따고 영어 회화라든지 장문을 배우다 보니까 학생들이 아주 선호하고 있습니다."
학점 선 이수제의 수강료는 대학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정이 개설된 전국 15개 대학 가운데 어느 곳에서 강의를 듣더라도 25개 협약 대학 간에는 서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예비 대학생들의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수시로 대학 합격이 결정된 예비 대학생들이 미리 학점을 따 놓을 수 있습니다.
한걸음 먼저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학점 선 이수제'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예비 새내기들의 수업 현장을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로 대학 캠퍼스를 찾은 예비 대학생들.
입학 전에 학점을 미리 따기 위해 '학점 선 이수' 강의를 들으러 온 수시 합격생들입니다.
<녹취> 임경윤(전남 효천고/연세대 합격) : "남는 시간 동안에 좀 더 보람차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 과정을 신청하게 됐고요."
지난 2007년 처음 생긴 학점 선 이수제는 글쓰기와 영어 등 교양 과목을 입학 전에 미리 수강하고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일부 기초 과목을 미리 끝내놓고 전공 공부를 일찍 시작하고 싶어하는 합격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유민희(기흥고/경희대 자율전공) :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 했는데 벌써 대학생이 된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인터뷰> 김중섭(경희대 국제교육원장) : "미리 와서 학점도 따고 영어 회화라든지 장문을 배우다 보니까 학생들이 아주 선호하고 있습니다."
학점 선 이수제의 수강료는 대학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정이 개설된 전국 15개 대학 가운데 어느 곳에서 강의를 듣더라도 25개 협약 대학 간에는 서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예비 대학생들의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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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대학생들, 입학 전 ‘학점’ 미리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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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08:13:49
- 수정2011-01-04 08:38:52
<앵커 멘트>
수시로 대학 합격이 결정된 예비 대학생들이 미리 학점을 따 놓을 수 있습니다.
한걸음 먼저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학점 선 이수제'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예비 새내기들의 수업 현장을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로 대학 캠퍼스를 찾은 예비 대학생들.
입학 전에 학점을 미리 따기 위해 '학점 선 이수' 강의를 들으러 온 수시 합격생들입니다.
<녹취> 임경윤(전남 효천고/연세대 합격) : "남는 시간 동안에 좀 더 보람차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 과정을 신청하게 됐고요."
지난 2007년 처음 생긴 학점 선 이수제는 글쓰기와 영어 등 교양 과목을 입학 전에 미리 수강하고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일부 기초 과목을 미리 끝내놓고 전공 공부를 일찍 시작하고 싶어하는 합격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유민희(기흥고/경희대 자율전공) :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 했는데 벌써 대학생이 된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인터뷰> 김중섭(경희대 국제교육원장) : "미리 와서 학점도 따고 영어 회화라든지 장문을 배우다 보니까 학생들이 아주 선호하고 있습니다."
학점 선 이수제의 수강료는 대학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정이 개설된 전국 15개 대학 가운데 어느 곳에서 강의를 듣더라도 25개 협약 대학 간에는 서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예비 대학생들의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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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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