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떠난 레딩, 다저스 마이너행

입력 2011.01.04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투수 팀 레딩(33)이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레딩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레딩은 올해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스프랭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삼성에 합류해 9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5.09에 그쳤던 레딩은 재계약에 실패해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레딩은 두 번이나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10승을 올린 베테랑 투수다.

181㎝, 100㎏의 당당한 체구를 갖춘 레딩은 1997년 미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돼 2004년까지 뛰었다. 이후 샌디에이고(2005년)와 뉴욕 양키스(2005년), 워싱턴(2007~8년), 뉴욕 메츠(2009년) 등 다섯 팀에서 활약하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37승57패, 평균자책점 4.95를 남겼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떠난 레딩, 다저스 마이너행
    • 입력 2011-01-04 09:51:21
    연합뉴스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투수 팀 레딩(33)이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레딩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레딩은 올해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스프랭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삼성에 합류해 9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5.09에 그쳤던 레딩은 재계약에 실패해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레딩은 두 번이나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10승을 올린 베테랑 투수다. 181㎝, 100㎏의 당당한 체구를 갖춘 레딩은 1997년 미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돼 2004년까지 뛰었다. 이후 샌디에이고(2005년)와 뉴욕 양키스(2005년), 워싱턴(2007~8년), 뉴욕 메츠(2009년) 등 다섯 팀에서 활약하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37승57패, 평균자책점 4.95를 남겼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