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브라질 공항서 2시간 반 발 묶여
입력 2011.01.04 (10:58)
수정 2011.01.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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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순방 중인 김황식 국무총리가 브라질 상파울루의 공항에서 2시간 반 가량 발이 묶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총리는 그젯밤 브라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파라과이로 이동하기 위해 상파울루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비행기가 연착을 거듭하면서 2시간 반 넘게 공항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김총리는 다음날 새벽 2시쯤 파라과이에 도착해 심야에 공항 귀빈실 앞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총리가 정부 특사 자격으로 호세프 신임 브라질 대통령과 단독 회동까지 했던 만큼 이번 일은 브라질 정부의 외교적 결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그젯밤 브라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파라과이로 이동하기 위해 상파울루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비행기가 연착을 거듭하면서 2시간 반 넘게 공항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김총리는 다음날 새벽 2시쯤 파라과이에 도착해 심야에 공항 귀빈실 앞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총리가 정부 특사 자격으로 호세프 신임 브라질 대통령과 단독 회동까지 했던 만큼 이번 일은 브라질 정부의 외교적 결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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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브라질 공항서 2시간 반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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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0:58:37
- 수정2011-01-04 11:43:59
남미를 순방 중인 김황식 국무총리가 브라질 상파울루의 공항에서 2시간 반 가량 발이 묶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총리는 그젯밤 브라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파라과이로 이동하기 위해 상파울루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비행기가 연착을 거듭하면서 2시간 반 넘게 공항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김총리는 다음날 새벽 2시쯤 파라과이에 도착해 심야에 공항 귀빈실 앞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총리가 정부 특사 자격으로 호세프 신임 브라질 대통령과 단독 회동까지 했던 만큼 이번 일은 브라질 정부의 외교적 결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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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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