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사단, 친북에서 친한파로”
입력 2011.01.04 (14:36)
수정 2011.01.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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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내 '한국사단'이 친북파에서 친한파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고 중국 외교부 관리가 말한 것으로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한국 관계 전문에서 드러났습니다.
스페인 신문 엘 파이스가 공개한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의 전문에 따르면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2009년 12월 스티븐스 대사를 만났고 이 자리에 배석한 첸하이 정무참사가 이같이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첸하이 정무참사는 중국 내 한국사단이 북한에서 경험을 많이 쌓은 관료에서 한국서 경험을 쌓은 젊은 관료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융화 대사는 그 이유를 설명하는 듯 자신의 북한 근무경험을 언급하며 북한을 중국의 30년 전이라며 시대에 뒤쳐진 북한의 후진성을 꼬집었습니다.
청융화 대사는 또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인내가 결국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킬 것이라는 조심스런 낙관론을 내비쳤고
북한은 변화를 두려워한다며 북한에 대해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청 대사는 그러면서 미북관계가 진전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 대사는 북한의 화폐개혁에 대해 실수라고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페인 신문 엘 파이스가 공개한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의 전문에 따르면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2009년 12월 스티븐스 대사를 만났고 이 자리에 배석한 첸하이 정무참사가 이같이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첸하이 정무참사는 중국 내 한국사단이 북한에서 경험을 많이 쌓은 관료에서 한국서 경험을 쌓은 젊은 관료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융화 대사는 그 이유를 설명하는 듯 자신의 북한 근무경험을 언급하며 북한을 중국의 30년 전이라며 시대에 뒤쳐진 북한의 후진성을 꼬집었습니다.
청융화 대사는 또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인내가 결국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킬 것이라는 조심스런 낙관론을 내비쳤고
북한은 변화를 두려워한다며 북한에 대해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청 대사는 그러면서 미북관계가 진전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 대사는 북한의 화폐개혁에 대해 실수라고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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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4:36:28
- 수정2011-01-04 17:52:58
중국 외교부내 '한국사단'이 친북파에서 친한파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고 중국 외교부 관리가 말한 것으로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한국 관계 전문에서 드러났습니다.
스페인 신문 엘 파이스가 공개한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의 전문에 따르면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2009년 12월 스티븐스 대사를 만났고 이 자리에 배석한 첸하이 정무참사가 이같이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첸하이 정무참사는 중국 내 한국사단이 북한에서 경험을 많이 쌓은 관료에서 한국서 경험을 쌓은 젊은 관료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융화 대사는 그 이유를 설명하는 듯 자신의 북한 근무경험을 언급하며 북한을 중국의 30년 전이라며 시대에 뒤쳐진 북한의 후진성을 꼬집었습니다.
청융화 대사는 또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인내가 결국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킬 것이라는 조심스런 낙관론을 내비쳤고
북한은 변화를 두려워한다며 북한에 대해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청 대사는 그러면서 미북관계가 진전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 대사는 북한의 화폐개혁에 대해 실수라고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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