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지난달 31일 시의회에서 한나라당측 수정안으로 올해 예산안이 처리된 데 대해 이같은 행위는 불법이라며 원안대로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오전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의회에서 수정안이 부결되자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재수정안을 올려 단독 처리한 것은 일사부재의 원칙에 어긋나는 불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이 발표한 올해 성남시 예산은 시립병원 건립 등 사회복지 예산 3천4백여억 원이 포함된 1조9천억 원 규모로 편성돼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 측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오전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의회에서 수정안이 부결되자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재수정안을 올려 단독 처리한 것은 일사부재의 원칙에 어긋나는 불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이 발표한 올해 성남시 예산은 시립병원 건립 등 사회복지 예산 3천4백여억 원이 포함된 1조9천억 원 규모로 편성돼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 측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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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예산안 원안대로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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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4:58:15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달 31일 시의회에서 한나라당측 수정안으로 올해 예산안이 처리된 데 대해 이같은 행위는 불법이라며 원안대로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오전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의회에서 수정안이 부결되자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재수정안을 올려 단독 처리한 것은 일사부재의 원칙에 어긋나는 불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이 발표한 올해 성남시 예산은 시립병원 건립 등 사회복지 예산 3천4백여억 원이 포함된 1조9천억 원 규모로 편성돼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 측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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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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