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복역 중인 오현섭 전 여수시장에 대한 추가 뇌물 수수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서울지검 특수3부는 최근 전남 화순군에 있는 모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해 회사 내부문서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오 전 시장이 지난 2008년 이 업체의 건설 감리 용역 수주 등과 관련된 각종 편의를 봐준 대가로 업체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업체 대표 김모 씨 등 관련자를 소환 조사한 뒤 오 전 시장을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야간 경관 조경 사업 수주 대가로 모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모두 8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징역 7년과 벌금 2억원, 추징금 3억 5천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오 전 시장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2억3천여 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지검 특수3부는 최근 전남 화순군에 있는 모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해 회사 내부문서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오 전 시장이 지난 2008년 이 업체의 건설 감리 용역 수주 등과 관련된 각종 편의를 봐준 대가로 업체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업체 대표 김모 씨 등 관련자를 소환 조사한 뒤 오 전 시장을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야간 경관 조경 사업 수주 대가로 모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모두 8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징역 7년과 벌금 2억원, 추징금 3억 5천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오 전 시장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2억3천여 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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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오현섭 전 여수시장 추가 뇌물 수수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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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5:29:24
수억원 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복역 중인 오현섭 전 여수시장에 대한 추가 뇌물 수수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서울지검 특수3부는 최근 전남 화순군에 있는 모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해 회사 내부문서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오 전 시장이 지난 2008년 이 업체의 건설 감리 용역 수주 등과 관련된 각종 편의를 봐준 대가로 업체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업체 대표 김모 씨 등 관련자를 소환 조사한 뒤 오 전 시장을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야간 경관 조경 사업 수주 대가로 모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모두 8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징역 7년과 벌금 2억원, 추징금 3억 5천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오 전 시장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2억3천여 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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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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