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이 만든 신작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전문가들의 악평 속에 관객들이 많이 찾는 이른바 '심형래 효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형래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을 노리고 바보 영구를 마피아 대부의 아들로 내세워 만든 영화입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넘어지고 때리면서 웃음을 만드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그렸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인터뷰>강유정(영화평론가) : "저로서는 5분짜리 영구 시트콤 코미디를 106분으로 보는 조금은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봉 6일 만에 관객 13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준(초등학교 3학년) : "어떤 미친 아저씨가 말타면서 '비켜'하면서 총 쏘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흥행의 배경에는 개봉전부터 심감독이 각종 TV프로에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데다 10대에게는 새로움을 , 40대 이상에는 추억을 자극하는 웃음 코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평단의 악평 속에서 4년 전 D-WAR가 850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것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또한, D-WAR를 혹평했던 진보 논객 진중권 씨가 이번에 또 불량품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것도 이른바 심형래 효과를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150억이 넘는 제작비를 건지기 위해서는 최소 6백만 명이 들어야 하는데 과연 심형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이 만든 신작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전문가들의 악평 속에 관객들이 많이 찾는 이른바 '심형래 효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형래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을 노리고 바보 영구를 마피아 대부의 아들로 내세워 만든 영화입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넘어지고 때리면서 웃음을 만드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그렸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인터뷰>강유정(영화평론가) : "저로서는 5분짜리 영구 시트콤 코미디를 106분으로 보는 조금은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봉 6일 만에 관객 13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준(초등학교 3학년) : "어떤 미친 아저씨가 말타면서 '비켜'하면서 총 쏘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흥행의 배경에는 개봉전부터 심감독이 각종 TV프로에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데다 10대에게는 새로움을 , 40대 이상에는 추억을 자극하는 웃음 코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평단의 악평 속에서 4년 전 D-WAR가 850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것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또한, D-WAR를 혹평했던 진보 논객 진중권 씨가 이번에 또 불량품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것도 이른바 심형래 효과를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150억이 넘는 제작비를 건지기 위해서는 최소 6백만 명이 들어야 하는데 과연 심형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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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형래 효과’ 이번에도 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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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21:52:56
<앵커 멘트>
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이 만든 신작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전문가들의 악평 속에 관객들이 많이 찾는 이른바 '심형래 효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형래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을 노리고 바보 영구를 마피아 대부의 아들로 내세워 만든 영화입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넘어지고 때리면서 웃음을 만드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그렸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인터뷰>강유정(영화평론가) : "저로서는 5분짜리 영구 시트콤 코미디를 106분으로 보는 조금은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봉 6일 만에 관객 13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준(초등학교 3학년) : "어떤 미친 아저씨가 말타면서 '비켜'하면서 총 쏘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흥행의 배경에는 개봉전부터 심감독이 각종 TV프로에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데다 10대에게는 새로움을 , 40대 이상에는 추억을 자극하는 웃음 코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평단의 악평 속에서 4년 전 D-WAR가 850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것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또한, D-WAR를 혹평했던 진보 논객 진중권 씨가 이번에 또 불량품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것도 이른바 심형래 효과를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150억이 넘는 제작비를 건지기 위해서는 최소 6백만 명이 들어야 하는데 과연 심형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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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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