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한파 기승…호남 최고 5㎝ 눈

입력 2011.01.05 (06:44) 수정 2011.0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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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부턴 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잠시 주춤하던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해상에선 눈구름도 만들어져, 오늘 밤사이 호남지방엔 최고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닷새전 최고 40cm가 넘는 폭설이 쌓였던 호남지방에 다시 눈이 예보됐습니다.

북서쪽에서 눈구름이 내려오고 있어, 오늘 밤과 내일 오전사이 호남지방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립니다.

또 내일 밤에도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구름과 함께 다시 한파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가운데 오늘 밤부턴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기온을 더욱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대관령이 영하 19도,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내륙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갑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에선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지고, 당분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이달 내내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보돼 있어 폭설과 한파는 예년보다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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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부터 한파 기승…호남 최고 5㎝ 눈
    • 입력 2011-01-05 06:44:41
    • 수정2011-01-05 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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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부턴 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잠시 주춤하던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해상에선 눈구름도 만들어져, 오늘 밤사이 호남지방엔 최고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닷새전 최고 40cm가 넘는 폭설이 쌓였던 호남지방에 다시 눈이 예보됐습니다. 북서쪽에서 눈구름이 내려오고 있어, 오늘 밤과 내일 오전사이 호남지방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립니다. 또 내일 밤에도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구름과 함께 다시 한파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가운데 오늘 밤부턴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기온을 더욱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대관령이 영하 19도,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내륙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갑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에선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지고, 당분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이달 내내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보돼 있어 폭설과 한파는 예년보다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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