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소한’ 추위…중부 낮에도 영하권

입력 2011.01.06 (06:42) 수정 2011.01.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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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기상 소한인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정도 더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에 한파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오늘 아침 많이 춥죠?



<리포트>



네, 찬 바람이 뼛속까지 파고드는 것 같은 추윕니다.



옷을 겹겹이 껴입고 목도리도 둘렀지만 바람이 닿는 손과 발은 얼어붙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오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일찍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터운 옷차림에도 추위에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8.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바람이 불어 몸으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경기와 인천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서울은 오늘 낮에도 기온이 영하 3도 안팎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모레 잠시 주춤하다가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공원 앞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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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소한’ 추위…중부 낮에도 영하권
    • 입력 2011-01-06 06:42:03
    • 수정2011-01-06 0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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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기상 소한인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정도 더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에 한파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오늘 아침 많이 춥죠?

<리포트>

네, 찬 바람이 뼛속까지 파고드는 것 같은 추윕니다.

옷을 겹겹이 껴입고 목도리도 둘렀지만 바람이 닿는 손과 발은 얼어붙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오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일찍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터운 옷차림에도 추위에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8.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바람이 불어 몸으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경기와 인천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서울은 오늘 낮에도 기온이 영하 3도 안팎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모레 잠시 주춤하다가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공원 앞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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