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세대주택 불…일가족 3명 크게 다쳐

입력 2011.01.06 (08:31) 수정 2011.01.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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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올림픽 도로에서는 승합차와 트럭 추돌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강규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쯤 인천 십정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주인 54살 류 모 씨 등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신고자는 창문 깨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야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고, 아주머니는 냉장고 쪽에서 불이 났다고 하는데..."

차량들 위로 불길이 거세게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진화는 쉽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폐차를 앞두고 있던 차량 9대가 불에 탔습니다.

승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올림픽대로 노량진 인근에서 54살 박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5톤 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엔 대구 대림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두 대가 추돌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5살 이 모씨 등 1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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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다세대주택 불…일가족 3명 크게 다쳐
    • 입력 2011-01-06 08:31:29
    • 수정2011-01-06 0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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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올림픽 도로에서는 승합차와 트럭 추돌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강규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쯤 인천 십정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주인 54살 류 모 씨 등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신고자는 창문 깨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야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고, 아주머니는 냉장고 쪽에서 불이 났다고 하는데..." 차량들 위로 불길이 거세게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진화는 쉽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폐차를 앞두고 있던 차량 9대가 불에 탔습니다. 승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올림픽대로 노량진 인근에서 54살 박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5톤 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엔 대구 대림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두 대가 추돌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5살 이 모씨 등 1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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