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심장이 뛴다’ 外

입력 2011.01.06 (08:31) 수정 2011.01.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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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첫 주인 이번 주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우리 영화와 10대의 우정을 그린 영국 영화가 눈길을 끕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영어 유치원 원장 연희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예은이 있습니다.

문제는 예은이는 심장을 이식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중환자라는 것.

어느 날 뇌사 상태에 빠진 휘도의 어머니가 병원에 실려오고 휘도가 심장 이식에 동의하면서 연희에게는 희망이 싹틉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손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본 휘도의 생각은 바뀌면서 휘도와 연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대결을 벌입니다.

<인터뷰> 박해일('심장이 뛴다' 주연) : "따뜻한 모성애라던가 따뜻한 부모와 자식간의 감정도 거기서 출발하는 영화일 수도 있고 소재일 수도 있고..."

영국 리버풀에 사는 지기와 로비는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그러나 로비가 불치병에 걸렸고 시한부 삶이라는 판정을 받습니다.

지기는 친구로서 로비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결심을 하고 로비는 죽기 전에 첫 경험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지기는 친구 로비를 위해 애써 모은 용돈도 다 털어보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10대의 시한부 삶을 다루지만 이들의 우정을 경쾌하고 따뜻하게 다뤘습니다.

강타는 팽이 싸움에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자입니다.

하지만, 팽이 대회에서 헬리오스라는 소년과 겨루지만, 어이없이 지고 맙니다.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던 중 강타는 헬리오스가 고대 아틀란티스의 후예이며, 지구 문명을 파괴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팽이들이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팽이 싸움이 어린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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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개봉영화] ‘심장이 뛴다’ 外
    • 입력 2011-01-06 08:31:36
    • 수정2011-01-06 09: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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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첫 주인 이번 주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우리 영화와 10대의 우정을 그린 영국 영화가 눈길을 끕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영어 유치원 원장 연희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예은이 있습니다. 문제는 예은이는 심장을 이식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중환자라는 것. 어느 날 뇌사 상태에 빠진 휘도의 어머니가 병원에 실려오고 휘도가 심장 이식에 동의하면서 연희에게는 희망이 싹틉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손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본 휘도의 생각은 바뀌면서 휘도와 연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대결을 벌입니다. <인터뷰> 박해일('심장이 뛴다' 주연) : "따뜻한 모성애라던가 따뜻한 부모와 자식간의 감정도 거기서 출발하는 영화일 수도 있고 소재일 수도 있고..." 영국 리버풀에 사는 지기와 로비는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그러나 로비가 불치병에 걸렸고 시한부 삶이라는 판정을 받습니다. 지기는 친구로서 로비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결심을 하고 로비는 죽기 전에 첫 경험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지기는 친구 로비를 위해 애써 모은 용돈도 다 털어보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10대의 시한부 삶을 다루지만 이들의 우정을 경쾌하고 따뜻하게 다뤘습니다. 강타는 팽이 싸움에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자입니다. 하지만, 팽이 대회에서 헬리오스라는 소년과 겨루지만, 어이없이 지고 맙니다.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던 중 강타는 헬리오스가 고대 아틀란티스의 후예이며, 지구 문명을 파괴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팽이들이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팽이 싸움이 어린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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