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 별별 첫인상 ‘굴욕 혹은 우월’
입력 2011.01.06 (09:05)
수정 2011.0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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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따뜻한 도시남자인 저도 가끔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 때문에 오해를 살 때가 있는데요~
스타들 역시 독특한 첫인상 때문에 때론 웃기도 또 때론 울기도 한답니다 스타를 웃고 울린 첫인상의 추억~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반짝반짝 빛나는 브라운관 속 스타들~ 그들도 때론 남달랐던 첫인상 때문에 울고 웃을 때가 있습니다 잊지 못할 스타들의 첫인상~
중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희 씨!
하지만 신성일 씨가 기억하는 장미희 씨의 첫인상은 지금과 좀 많이 다르다는데요.
<녹취> 신성일(배우) : "보니깐...참 못생겼어"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장미희 씨 가요?"
<녹취> 신성일 (배우) : "못생겨서 다른 주인공 여배우들에 비해서 딱 주인공 얼굴이 아니야... "
그래서 한참을 이렇게 보다가 "선생님 왜 봐요?" 이러기에 너같이 빈대떡처럼 넓적한 애가 어떻게 주인공을 하냐..." 장미희 씨, 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신성일 씨를 만나면 이렇게 외칩니다!
<녹취> 신성일 (배우) : "나 빈대떡 아니에요" "다른 여배우에 비해서 굉장히 얼굴이 넓어..."
연기자 유동근 씨는 너무 잘난 남자스타와의 독특한 첫 대면 때문에 비참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요.
<녹취> 유동근 (배우)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거울 속에 웬 남자가 비치는데 그야말로 뭐 몸짱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보니까 송승헌이에요 그러고 내가 내 모습을 거울로 보니까 참 비참하더라고요"
유동근 씨를 비참하게 만든 송승헌 씨의 명품몸매!
<녹취> 유동근 (배우) : "걔 가슴은 하늘을 향해 있어 내 가슴은 아래로 쳐져있어"
중력을 거스른 송승헌 씨의 근육과 첫 대면한 유동근 씨의 소감이 이어집니다.
<녹취> 유동근 (배우) : "쟤가 나를 이렇게 죽이나"
충무로를 휘어잡는 거친 카리스마! 연기자 황정민 씨 역시 조금 굴욕적인 첫 인상을 남겼다는데요.
<녹취> 김제동 (개그맨) : "배운대도 좀 안돼 보이는... 소박하기보다는 좀 불쌍한... 옷도 되게 못 입어요"
카리스마 넘치던 영화 속 모습은 어디가고~ 제동 씨의 말에 조금 삐친 듯 한 황정민 씨.
<녹취> 황정민 (배우) : "지나 더 잘 입지"
정민 씨~ 삐치면 지는 거예요~
충무로 대표 절친 신현준*정준호 씨~
신현준 씨가 기억하는 정준호 씨의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녹취> 신현준 (배우) : "첫인상은 정말 얼굴이 크구나"
정준호 씨~ 조금 굴욕적인데요.
<녹취> 신현준 (배우) : "키가 크니까 사람들 사이에서...우주복 있잖아요. 인간이 아니라 어떤 물체가 다가오더라고"
사실 정준호 씨의 큰 얼굴 보다 더 부담스러웠던 게 있다는데요.
<녹취> 신현준 (배우) : "사실 저는 정준호 씨 처음 봤을 때 뭔가 그렇게 갈구하는 듯 한 눈빛이 싫었어요"
아니, 정준호 씨~그게 사실인가요?
<녹취> 정준호 (배우) : "그게 아니라 존경하는 눈빛으로 본 거야 당신을"
<녹취> 신현준 (배우) : "울겠던데"
동갑내기 절친 김태원*김국진 씨! 사실 김국진 씨는 김태원 씨의 독특한 첫인상 때문에 쉽게 친해지지 못했다는데요.
<녹취> 김국진 (개그맨) : "처음 널 봤을 때..."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이상하다고 느꼈지?"
<녹취> 김국진 (개그맨) : "응 진짜 이상하다"
<녹취> "그냥 보면 정상이야"
<녹취> "들여다보면 독특해"
<녹취> "더 가까이가면 더 독특하지"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종합해서 보면 이상하다"
쌈디 씨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박명수 씨~
쌈디 씨가 기억하는 박명수 씨의 첫인상!
<녹취> 사이먼D (가수) : "명수형이 좀 생긴 게 좀 약간 악귀같이 생겼잖아요"
악귀 박명수 씨~ 알고보면 무서운 첫인상과 달리 부드러운 남자라는데요.
<녹취> 사이먼D (가수) : "촬영을 좀 많이 하다가 보니까 귀여운 거예요 좀"
귀여운 박명수 씨의 새로운 별명!
<녹취> 사이먼D (가수) : "예전에는 악귀였지만 이제는 완귀 완전 귀엽다."
2011년부터는 완귀 박명수 씨라고 불러야겠네요~
소녀시대 윤아 씨는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는 독특한 첫인상을 남겼다는데요.
<녹취> 써니 (가수/소녀시대) : "애교살이 윤아가 굉장히 많아요"
첫 만남 당시 써니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아 씨의 넘치는 애교살~
<녹취> 써니 (가수/소녀시대) : "그래서 딱 보는 순간 '아...얘는 눈 밑에 인절미가 있구나" 싶었어요"
눈 밑에 인절미를 숨기고 있다는 윤아 씨 눈 밑 가득한 인절미 때문에 더 귀여워 보이는 거 같죠? 빅뱅의 마스코트 대성 씨는 남다른 첫인상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데요.
<녹취> 태양 (가수/빅뱅) : "대성이 처음 들어왔을 때 저 친구 저거 굉장한 실력파구나"
아이돌답지 않은 구수한 첫인상 때문에 음악천재로까지 오해를 받았다는 대성 씨~
<녹취> 태양 (가수/빅뱅) : "저는 음악적으로는 진짜 천재인 줄 알았어요"
구수한 외모로 오해받은 스타 또 있습니다 감성돌 2AM의 창민 씨~
<녹취> 조권 (가수/2AM) : "정수기 판매원인 줄 알았어요"
정수기 판매원이라는 놀라운 첫인상을 남긴 창민 씨! 그 이유가 궁금한데요~
<녹취> 임슬옹 (가수/2AM) : "자기 딴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보컬실에 물통있잖아요 물통을 갈려고 들어왔어요 저희는 '어! 정수기 물 갈러 오셨구나'"
<녹취> 이창민 (가수/2AM) : "대한민국의 외모 지상주의 뿌리 뽑아야 됩니다"
첫인상의 추억 때문에 울고 웃는 스타들의 모습이 더욱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따뜻한 도시남자인 저도 가끔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 때문에 오해를 살 때가 있는데요~
스타들 역시 독특한 첫인상 때문에 때론 웃기도 또 때론 울기도 한답니다 스타를 웃고 울린 첫인상의 추억~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반짝반짝 빛나는 브라운관 속 스타들~ 그들도 때론 남달랐던 첫인상 때문에 울고 웃을 때가 있습니다 잊지 못할 스타들의 첫인상~
중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희 씨!
하지만 신성일 씨가 기억하는 장미희 씨의 첫인상은 지금과 좀 많이 다르다는데요.
<녹취> 신성일(배우) : "보니깐...참 못생겼어"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장미희 씨 가요?"
<녹취> 신성일 (배우) : "못생겨서 다른 주인공 여배우들에 비해서 딱 주인공 얼굴이 아니야... "
그래서 한참을 이렇게 보다가 "선생님 왜 봐요?" 이러기에 너같이 빈대떡처럼 넓적한 애가 어떻게 주인공을 하냐..." 장미희 씨, 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신성일 씨를 만나면 이렇게 외칩니다!
<녹취> 신성일 (배우) : "나 빈대떡 아니에요" "다른 여배우에 비해서 굉장히 얼굴이 넓어..."
연기자 유동근 씨는 너무 잘난 남자스타와의 독특한 첫 대면 때문에 비참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요.
<녹취> 유동근 (배우)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거울 속에 웬 남자가 비치는데 그야말로 뭐 몸짱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보니까 송승헌이에요 그러고 내가 내 모습을 거울로 보니까 참 비참하더라고요"
유동근 씨를 비참하게 만든 송승헌 씨의 명품몸매!
<녹취> 유동근 (배우) : "걔 가슴은 하늘을 향해 있어 내 가슴은 아래로 쳐져있어"
중력을 거스른 송승헌 씨의 근육과 첫 대면한 유동근 씨의 소감이 이어집니다.
<녹취> 유동근 (배우) : "쟤가 나를 이렇게 죽이나"
충무로를 휘어잡는 거친 카리스마! 연기자 황정민 씨 역시 조금 굴욕적인 첫 인상을 남겼다는데요.
<녹취> 김제동 (개그맨) : "배운대도 좀 안돼 보이는... 소박하기보다는 좀 불쌍한... 옷도 되게 못 입어요"
카리스마 넘치던 영화 속 모습은 어디가고~ 제동 씨의 말에 조금 삐친 듯 한 황정민 씨.
<녹취> 황정민 (배우) : "지나 더 잘 입지"
정민 씨~ 삐치면 지는 거예요~
충무로 대표 절친 신현준*정준호 씨~
신현준 씨가 기억하는 정준호 씨의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녹취> 신현준 (배우) : "첫인상은 정말 얼굴이 크구나"
정준호 씨~ 조금 굴욕적인데요.
<녹취> 신현준 (배우) : "키가 크니까 사람들 사이에서...우주복 있잖아요. 인간이 아니라 어떤 물체가 다가오더라고"
사실 정준호 씨의 큰 얼굴 보다 더 부담스러웠던 게 있다는데요.
<녹취> 신현준 (배우) : "사실 저는 정준호 씨 처음 봤을 때 뭔가 그렇게 갈구하는 듯 한 눈빛이 싫었어요"
아니, 정준호 씨~그게 사실인가요?
<녹취> 정준호 (배우) : "그게 아니라 존경하는 눈빛으로 본 거야 당신을"
<녹취> 신현준 (배우) : "울겠던데"
동갑내기 절친 김태원*김국진 씨! 사실 김국진 씨는 김태원 씨의 독특한 첫인상 때문에 쉽게 친해지지 못했다는데요.
<녹취> 김국진 (개그맨) : "처음 널 봤을 때..."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이상하다고 느꼈지?"
<녹취> 김국진 (개그맨) : "응 진짜 이상하다"
<녹취> "그냥 보면 정상이야"
<녹취> "들여다보면 독특해"
<녹취> "더 가까이가면 더 독특하지"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종합해서 보면 이상하다"
쌈디 씨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박명수 씨~
쌈디 씨가 기억하는 박명수 씨의 첫인상!
<녹취> 사이먼D (가수) : "명수형이 좀 생긴 게 좀 약간 악귀같이 생겼잖아요"
악귀 박명수 씨~ 알고보면 무서운 첫인상과 달리 부드러운 남자라는데요.
<녹취> 사이먼D (가수) : "촬영을 좀 많이 하다가 보니까 귀여운 거예요 좀"
귀여운 박명수 씨의 새로운 별명!
<녹취> 사이먼D (가수) : "예전에는 악귀였지만 이제는 완귀 완전 귀엽다."
2011년부터는 완귀 박명수 씨라고 불러야겠네요~
소녀시대 윤아 씨는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는 독특한 첫인상을 남겼다는데요.
<녹취> 써니 (가수/소녀시대) : "애교살이 윤아가 굉장히 많아요"
첫 만남 당시 써니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아 씨의 넘치는 애교살~
<녹취> 써니 (가수/소녀시대) : "그래서 딱 보는 순간 '아...얘는 눈 밑에 인절미가 있구나" 싶었어요"
눈 밑에 인절미를 숨기고 있다는 윤아 씨 눈 밑 가득한 인절미 때문에 더 귀여워 보이는 거 같죠? 빅뱅의 마스코트 대성 씨는 남다른 첫인상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데요.
<녹취> 태양 (가수/빅뱅) : "대성이 처음 들어왔을 때 저 친구 저거 굉장한 실력파구나"
아이돌답지 않은 구수한 첫인상 때문에 음악천재로까지 오해를 받았다는 대성 씨~
<녹취> 태양 (가수/빅뱅) : "저는 음악적으로는 진짜 천재인 줄 알았어요"
구수한 외모로 오해받은 스타 또 있습니다 감성돌 2AM의 창민 씨~
<녹취> 조권 (가수/2AM) : "정수기 판매원인 줄 알았어요"
정수기 판매원이라는 놀라운 첫인상을 남긴 창민 씨! 그 이유가 궁금한데요~
<녹취> 임슬옹 (가수/2AM) : "자기 딴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보컬실에 물통있잖아요 물통을 갈려고 들어왔어요 저희는 '어! 정수기 물 갈러 오셨구나'"
<녹취> 이창민 (가수/2AM) : "대한민국의 외모 지상주의 뿌리 뽑아야 됩니다"
첫인상의 추억 때문에 울고 웃는 스타들의 모습이 더욱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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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 별별 첫인상 ‘굴욕 혹은 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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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6 09:05:05
- 수정2011-01-06 11:05:53
<앵커 멘트>
따뜻한 도시남자인 저도 가끔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 때문에 오해를 살 때가 있는데요~
스타들 역시 독특한 첫인상 때문에 때론 웃기도 또 때론 울기도 한답니다 스타를 웃고 울린 첫인상의 추억~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반짝반짝 빛나는 브라운관 속 스타들~ 그들도 때론 남달랐던 첫인상 때문에 울고 웃을 때가 있습니다 잊지 못할 스타들의 첫인상~
중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희 씨!
하지만 신성일 씨가 기억하는 장미희 씨의 첫인상은 지금과 좀 많이 다르다는데요.
<녹취> 신성일(배우) : "보니깐...참 못생겼어"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장미희 씨 가요?"
<녹취> 신성일 (배우) : "못생겨서 다른 주인공 여배우들에 비해서 딱 주인공 얼굴이 아니야... "
그래서 한참을 이렇게 보다가 "선생님 왜 봐요?" 이러기에 너같이 빈대떡처럼 넓적한 애가 어떻게 주인공을 하냐..." 장미희 씨, 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신성일 씨를 만나면 이렇게 외칩니다!
<녹취> 신성일 (배우) : "나 빈대떡 아니에요" "다른 여배우에 비해서 굉장히 얼굴이 넓어..."
연기자 유동근 씨는 너무 잘난 남자스타와의 독특한 첫 대면 때문에 비참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요.
<녹취> 유동근 (배우)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거울 속에 웬 남자가 비치는데 그야말로 뭐 몸짱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보니까 송승헌이에요 그러고 내가 내 모습을 거울로 보니까 참 비참하더라고요"
유동근 씨를 비참하게 만든 송승헌 씨의 명품몸매!
<녹취> 유동근 (배우) : "걔 가슴은 하늘을 향해 있어 내 가슴은 아래로 쳐져있어"
중력을 거스른 송승헌 씨의 근육과 첫 대면한 유동근 씨의 소감이 이어집니다.
<녹취> 유동근 (배우) : "쟤가 나를 이렇게 죽이나"
충무로를 휘어잡는 거친 카리스마! 연기자 황정민 씨 역시 조금 굴욕적인 첫 인상을 남겼다는데요.
<녹취> 김제동 (개그맨) : "배운대도 좀 안돼 보이는... 소박하기보다는 좀 불쌍한... 옷도 되게 못 입어요"
카리스마 넘치던 영화 속 모습은 어디가고~ 제동 씨의 말에 조금 삐친 듯 한 황정민 씨.
<녹취> 황정민 (배우) : "지나 더 잘 입지"
정민 씨~ 삐치면 지는 거예요~
충무로 대표 절친 신현준*정준호 씨~
신현준 씨가 기억하는 정준호 씨의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녹취> 신현준 (배우) : "첫인상은 정말 얼굴이 크구나"
정준호 씨~ 조금 굴욕적인데요.
<녹취> 신현준 (배우) : "키가 크니까 사람들 사이에서...우주복 있잖아요. 인간이 아니라 어떤 물체가 다가오더라고"
사실 정준호 씨의 큰 얼굴 보다 더 부담스러웠던 게 있다는데요.
<녹취> 신현준 (배우) : "사실 저는 정준호 씨 처음 봤을 때 뭔가 그렇게 갈구하는 듯 한 눈빛이 싫었어요"
아니, 정준호 씨~그게 사실인가요?
<녹취> 정준호 (배우) : "그게 아니라 존경하는 눈빛으로 본 거야 당신을"
<녹취> 신현준 (배우) : "울겠던데"
동갑내기 절친 김태원*김국진 씨! 사실 김국진 씨는 김태원 씨의 독특한 첫인상 때문에 쉽게 친해지지 못했다는데요.
<녹취> 김국진 (개그맨) : "처음 널 봤을 때..."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이상하다고 느꼈지?"
<녹취> 김국진 (개그맨) : "응 진짜 이상하다"
<녹취> "그냥 보면 정상이야"
<녹취> "들여다보면 독특해"
<녹취> "더 가까이가면 더 독특하지"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종합해서 보면 이상하다"
쌈디 씨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박명수 씨~
쌈디 씨가 기억하는 박명수 씨의 첫인상!
<녹취> 사이먼D (가수) : "명수형이 좀 생긴 게 좀 약간 악귀같이 생겼잖아요"
악귀 박명수 씨~ 알고보면 무서운 첫인상과 달리 부드러운 남자라는데요.
<녹취> 사이먼D (가수) : "촬영을 좀 많이 하다가 보니까 귀여운 거예요 좀"
귀여운 박명수 씨의 새로운 별명!
<녹취> 사이먼D (가수) : "예전에는 악귀였지만 이제는 완귀 완전 귀엽다."
2011년부터는 완귀 박명수 씨라고 불러야겠네요~
소녀시대 윤아 씨는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는 독특한 첫인상을 남겼다는데요.
<녹취> 써니 (가수/소녀시대) : "애교살이 윤아가 굉장히 많아요"
첫 만남 당시 써니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아 씨의 넘치는 애교살~
<녹취> 써니 (가수/소녀시대) : "그래서 딱 보는 순간 '아...얘는 눈 밑에 인절미가 있구나" 싶었어요"
눈 밑에 인절미를 숨기고 있다는 윤아 씨 눈 밑 가득한 인절미 때문에 더 귀여워 보이는 거 같죠? 빅뱅의 마스코트 대성 씨는 남다른 첫인상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데요.
<녹취> 태양 (가수/빅뱅) : "대성이 처음 들어왔을 때 저 친구 저거 굉장한 실력파구나"
아이돌답지 않은 구수한 첫인상 때문에 음악천재로까지 오해를 받았다는 대성 씨~
<녹취> 태양 (가수/빅뱅) : "저는 음악적으로는 진짜 천재인 줄 알았어요"
구수한 외모로 오해받은 스타 또 있습니다 감성돌 2AM의 창민 씨~
<녹취> 조권 (가수/2AM) : "정수기 판매원인 줄 알았어요"
정수기 판매원이라는 놀라운 첫인상을 남긴 창민 씨! 그 이유가 궁금한데요~
<녹취> 임슬옹 (가수/2AM) : "자기 딴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보컬실에 물통있잖아요 물통을 갈려고 들어왔어요 저희는 '어! 정수기 물 갈러 오셨구나'"
<녹취> 이창민 (가수/2AM) : "대한민국의 외모 지상주의 뿌리 뽑아야 됩니다"
첫인상의 추억 때문에 울고 웃는 스타들의 모습이 더욱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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