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사일 방위사령부, 미군기지로 이전
입력 2011.01.06 (09:48)
수정 2011.0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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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자국의 미사일 방위사령부를 내년 3월까지 주일 미군 기지로 이전하고 요격미사일을 처음으로 오키나와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가 미사일 방위사령부가 설치된 도쿄 소재 항공자위대 '항공총대사령부'를 오는 3월부터 1년에 걸쳐 같은 도쿄도내 주일 미군 '요코타 기지'로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미국의 조기경계위성이 탐지한 미사일 발사 정보를 신속하게 입수해 예상치 못한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적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요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이후 약 200억 엔, 우리 돈 2천7백억 원을 투입해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인 '팩쓰리(PAC3)'를 오키나와에 처음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NHK는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가 미사일 방위사령부가 설치된 도쿄 소재 항공자위대 '항공총대사령부'를 오는 3월부터 1년에 걸쳐 같은 도쿄도내 주일 미군 '요코타 기지'로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미국의 조기경계위성이 탐지한 미사일 발사 정보를 신속하게 입수해 예상치 못한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적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요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이후 약 200억 엔, 우리 돈 2천7백억 원을 투입해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인 '팩쓰리(PAC3)'를 오키나와에 처음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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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미사일 방위사령부, 미군기지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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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6 09:48:18
- 수정2011-01-06 09:49:41
일본이 자국의 미사일 방위사령부를 내년 3월까지 주일 미군 기지로 이전하고 요격미사일을 처음으로 오키나와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가 미사일 방위사령부가 설치된 도쿄 소재 항공자위대 '항공총대사령부'를 오는 3월부터 1년에 걸쳐 같은 도쿄도내 주일 미군 '요코타 기지'로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미국의 조기경계위성이 탐지한 미사일 발사 정보를 신속하게 입수해 예상치 못한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적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요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이후 약 200억 엔, 우리 돈 2천7백억 원을 투입해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인 '팩쓰리(PAC3)'를 오키나와에 처음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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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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