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3% “재벌 2~3세 초고속 승진 문제”

입력 2011.01.06 (10:41) 수정 2011.01.06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 대부분은 최근 대기업 인사에서 두드러진 창업주 2~3세들의 초고속 승진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재벌가 자제의 초고속 승진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비정상적인 현상이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4분에 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부정적 견해는 40대 이상에서는 90% 가까이 됐고 다음으로 20대와 30대의 순이었습니다.

부정적 이유로는 일반 사원들에게 박탈감과 위화감을 준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기업들의 족벌경영 체제 고착화와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직장인 73% “재벌 2~3세 초고속 승진 문제”
    • 입력 2011-01-06 10:41:04
    • 수정2011-01-06 11:04:06
    경제
직장인 대부분은 최근 대기업 인사에서 두드러진 창업주 2~3세들의 초고속 승진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재벌가 자제의 초고속 승진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비정상적인 현상이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4분에 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부정적 견해는 40대 이상에서는 90% 가까이 됐고 다음으로 20대와 30대의 순이었습니다. 부정적 이유로는 일반 사원들에게 박탈감과 위화감을 준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기업들의 족벌경영 체제 고착화와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