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대적인 탄광 징발로 불만 고조”

입력 2011.01.06 (1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새해초부터 광부 징발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청장년을 대대적으로 탄광에 보내라는 김정일의 지시가 지난 4일 각급 당 위원회에 하달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일 신년공동사설을 통해 "석탄이 꽝꽝 나와야 비료와 섬유가 쏟아지고 전기와 철강재도 만들어진다"면서 "온 나라가 석탄전선을 자기 일처럼 도와 광부들의 사기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대대적인 탄광 징발로 불만 고조”
    • 입력 2011-01-06 12:16:53
    정치
북한 당국이 새해초부터 광부 징발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청장년을 대대적으로 탄광에 보내라는 김정일의 지시가 지난 4일 각급 당 위원회에 하달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일 신년공동사설을 통해 "석탄이 꽝꽝 나와야 비료와 섬유가 쏟아지고 전기와 철강재도 만들어진다"면서 "온 나라가 석탄전선을 자기 일처럼 도와 광부들의 사기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