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새 무릎 인공관절수술 2배 증가

입력 2011.01.06 (13:37) 수정 2011.01.06 (13: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5년 동안 무릎인공관절수술이 배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지난 2009년 무릎인공관절수술은 5만 4천여 건, 2005년의 2만 5천여 건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10명 가운데 9명 정도가 여성으로, 특히 6, 70대 여성이 전체 수술의 75.4%를 차지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이 는 것은 고령화에다 건강보험만으로도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고, 수술 기술의 발달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최근 전문병원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전체 무릎인공관절수술의 절반이 넘는 2만 9천여 건이 전문병원을 포함한 병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수술이 늘면서 재수술 건수도 2천6백여 건으로 5년 전보다 1.7배 늘었습니다.



인공관절 수명은 보통 10에서 15년으로 관절 완충물질이 닳게 되면 염증 반응이 생겨 재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 한번 씩 엑스레이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년새 무릎 인공관절수술 2배 증가
    • 입력 2011-01-06 13:37:12
    • 수정2011-01-06 13:46:45
    뉴스 12
<앵커 멘트>

최근 5년 동안 무릎인공관절수술이 배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지난 2009년 무릎인공관절수술은 5만 4천여 건, 2005년의 2만 5천여 건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10명 가운데 9명 정도가 여성으로, 특히 6, 70대 여성이 전체 수술의 75.4%를 차지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이 는 것은 고령화에다 건강보험만으로도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고, 수술 기술의 발달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최근 전문병원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전체 무릎인공관절수술의 절반이 넘는 2만 9천여 건이 전문병원을 포함한 병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수술이 늘면서 재수술 건수도 2천6백여 건으로 5년 전보다 1.7배 늘었습니다.

인공관절 수명은 보통 10에서 15년으로 관절 완충물질이 닳게 되면 염증 반응이 생겨 재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 한번 씩 엑스레이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