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대변인 “北 대화제의 앞서 진정성 보여야”

입력 2011.01.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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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대화에 대한 진정성을 먼저 보여야 6자회담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정 대변인은 오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 북한이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평화 협력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 자세가 돼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남북간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객관적인 해외 언론들은 진정성 있는 제안이라기보다는 홍보 전술로 보고 있다면서 북한의 대화 의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3% 물가안정 대책과 관련해선 교육과학기술부를 중심으로 국립대학교부터 등록금을 동결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렇게 하나씩 해나간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복지 예산은 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배정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사회 상류층의 손녀 손자에게까지 무료급식을 해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돌아갈 복지의 몫이 줄어든다면 이는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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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대변인 “北 대화제의 앞서 진정성 보여야”
    • 입력 2011-01-06 15:12:53
    정치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대화에 대한 진정성을 먼저 보여야 6자회담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정 대변인은 오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 북한이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평화 협력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 자세가 돼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남북간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객관적인 해외 언론들은 진정성 있는 제안이라기보다는 홍보 전술로 보고 있다면서 북한의 대화 의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3% 물가안정 대책과 관련해선 교육과학기술부를 중심으로 국립대학교부터 등록금을 동결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렇게 하나씩 해나간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복지 예산은 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배정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사회 상류층의 손녀 손자에게까지 무료급식을 해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돌아갈 복지의 몫이 줄어든다면 이는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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