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파동에도 작년 김치수출 1억 달러 육박

입력 2011.01.06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배추 파동에도 불구하고 김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6일 "지난해 배추, 무, 마늘 등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김치 수출은 전년에 비해 10%가 증가한 9천84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04년(1억272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수출액이다.

지난해 평균 김치 수출단가는 kg당 3.3달러(약 3천815원)로 전년 대비 6%나 올랐으며, 수출시장도 일본을 비롯해 미국, 대만, 홍콩 등 54개국으로 넓어졌다고 공사는 전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2만4천134t 8천278만1천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868t 269만5천달러, 대만 1천186t 262만8천달러, 홍콩 536t 177만7천달러 등의 순이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추파동에도 작년 김치수출 1억 달러 육박
    • 입력 2011-01-06 17:09:04
    연합뉴스
지난해 배추 파동에도 불구하고 김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6일 "지난해 배추, 무, 마늘 등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김치 수출은 전년에 비해 10%가 증가한 9천84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04년(1억272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수출액이다. 지난해 평균 김치 수출단가는 kg당 3.3달러(약 3천815원)로 전년 대비 6%나 올랐으며, 수출시장도 일본을 비롯해 미국, 대만, 홍콩 등 54개국으로 넓어졌다고 공사는 전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2만4천134t 8천278만1천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868t 269만5천달러, 대만 1천186t 262만8천달러, 홍콩 536t 177만7천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