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리버풀 또 졌다 ‘빅4 무색 추락’

입력 2011.01.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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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이른바 ’빅 4’로 불리는 첼시와 리버풀이 또다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전통의 강호들의 예상치 못한 부진 탓에 이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5분, 첼시 보싱와의 발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갑니다.



한 골을 먼저 넣어도 모자랄 판에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첼시는 드록바와 램파드 등 공격 자원을 모두 투입하고도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무리뉴 감독 시절의 날카로움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약체 울버햄턴에도 패한 첼시는 최근 9경기 1승 3무 5패의 부진 속에 여전히 5위에 머물렀습니다.



’빅 4’ 가운데 한 팀인 리버풀도 블랙번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먼저 세 골을 내준 뒤 제라드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리버풀의 순위는 옛 명성이 무색할 정도인 12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스널은 골대 불운에 울어야만 했습니다.



연속해서 두 번이나 골대를 맞히는 아쉬움에 선수들도 할 말을 잊었습니다.



2-3위 간 대결다운 신경전 속에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위건과 한 골씩 주고 받은 볼턴도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볼턴은 이청용이 대표팀에 차출된 뒤 1무 2패로 부진한 모습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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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리버풀 또 졌다 ‘빅4 무색 추락’
    • 입력 2011-01-06 22: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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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이른바 ’빅 4’로 불리는 첼시와 리버풀이 또다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전통의 강호들의 예상치 못한 부진 탓에 이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5분, 첼시 보싱와의 발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갑니다.

한 골을 먼저 넣어도 모자랄 판에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첼시는 드록바와 램파드 등 공격 자원을 모두 투입하고도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무리뉴 감독 시절의 날카로움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약체 울버햄턴에도 패한 첼시는 최근 9경기 1승 3무 5패의 부진 속에 여전히 5위에 머물렀습니다.

’빅 4’ 가운데 한 팀인 리버풀도 블랙번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먼저 세 골을 내준 뒤 제라드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리버풀의 순위는 옛 명성이 무색할 정도인 12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스널은 골대 불운에 울어야만 했습니다.

연속해서 두 번이나 골대를 맞히는 아쉬움에 선수들도 할 말을 잊었습니다.

2-3위 간 대결다운 신경전 속에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위건과 한 골씩 주고 받은 볼턴도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볼턴은 이청용이 대표팀에 차출된 뒤 1무 2패로 부진한 모습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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