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위안화 탄력성 확대”

입력 2011.01.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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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위안화 환율의 탄력성 확대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환율 탄력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의 이같은 방침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불균형 문제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발표는 환율 메카니즘에 대한 개혁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라며 위안화 환율이 미국과 중국간 무역불균형의 주된 요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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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인민은행 “위안화 탄력성 확대”
    • 입력 2011-01-06 23:58:05
    국제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위안화 환율의 탄력성 확대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환율 탄력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의 이같은 방침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불균형 문제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발표는 환율 메카니즘에 대한 개혁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라며 위안화 환율이 미국과 중국간 무역불균형의 주된 요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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