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MLB 출신’ 외인 투수 리즈 영입

입력 2011.01.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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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올해도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투수로 채웠다.



LG는 7일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레다메스 리즈(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5만 달러, 연봉은 25만 달러다.



키 189㎝, 체중 88㎏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리즈는 150㎞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다.



리즈는 2005년 볼티모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부터 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6승8패, 평균자책점 7.52를 남겼다.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 소속으로 25경기에 출전해 8승8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리즈는 LG가 지난해 11월 계약한 좌완 투수 벤저민 주키치(29)와 함께 오는 22일 일본 오키나와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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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MLB 출신’ 외인 투수 리즈 영입
    • 입력 2011-01-07 10:08:25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올해도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투수로 채웠다.

LG는 7일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레다메스 리즈(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5만 달러, 연봉은 25만 달러다.

키 189㎝, 체중 88㎏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리즈는 150㎞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다.

리즈는 2005년 볼티모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부터 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6승8패, 평균자책점 7.52를 남겼다.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 소속으로 25경기에 출전해 8승8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리즈는 LG가 지난해 11월 계약한 좌완 투수 벤저민 주키치(29)와 함께 오는 22일 일본 오키나와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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