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기 후보자는 대검 차장이었던 지난 대선 BBK 사건 당시 이명박 후보가 관계가 없다고 하면서 대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정치보복 수사 일선에서 지휘 책임을 맡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특히 민간인 불법사찰 배후 의혹까지 제기되는 정 후보자를 감사원장에 내정한 대통령의 민주주의·헌법관이 문제라면서 정 후보자가 독립성, 중립성이 존중돼야 하는 감사원장에 임명되도록 할 수 없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이 인사 청문회에 참여한다고 해서 날치기 예산과 법안 처리 등을 눈감고 지나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기 후보자는 대검 차장이었던 지난 대선 BBK 사건 당시 이명박 후보가 관계가 없다고 하면서 대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정치보복 수사 일선에서 지휘 책임을 맡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특히 민간인 불법사찰 배후 의혹까지 제기되는 정 후보자를 감사원장에 내정한 대통령의 민주주의·헌법관이 문제라면서 정 후보자가 독립성, 중립성이 존중돼야 하는 감사원장에 임명되도록 할 수 없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이 인사 청문회에 참여한다고 해서 날치기 예산과 법안 처리 등을 눈감고 지나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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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정동기 임명동의안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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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7 14:20:40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기 후보자는 대검 차장이었던 지난 대선 BBK 사건 당시 이명박 후보가 관계가 없다고 하면서 대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정치보복 수사 일선에서 지휘 책임을 맡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특히 민간인 불법사찰 배후 의혹까지 제기되는 정 후보자를 감사원장에 내정한 대통령의 민주주의·헌법관이 문제라면서 정 후보자가 독립성, 중립성이 존중돼야 하는 감사원장에 임명되도록 할 수 없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이 인사 청문회에 참여한다고 해서 날치기 예산과 법안 처리 등을 눈감고 지나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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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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