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일부 구청이 재정악화로 인건비를 제대로 편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부평구는 올해 예산편성에서 천여 명 직원들의 4개월치 인건비 110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습니다.
또 계양구는 직원 650여 명의 석달치 인건비 64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고 남구는 시간외수당을 지난해의 절반 정도로 삭감했습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재원조정교부금이 200억 원 정도 줄어든데다 매년 사회복지비용의 지출이 커져 구 재정이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평구 등은 재원 조정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는 한편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인천 부평구는 올해 예산편성에서 천여 명 직원들의 4개월치 인건비 110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습니다.
또 계양구는 직원 650여 명의 석달치 인건비 64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고 남구는 시간외수당을 지난해의 절반 정도로 삭감했습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재원조정교부금이 200억 원 정도 줄어든데다 매년 사회복지비용의 지출이 커져 구 재정이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평구 등은 재원 조정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는 한편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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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구청들, 직원 인건비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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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7 15:18:20
인천지역 일부 구청이 재정악화로 인건비를 제대로 편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부평구는 올해 예산편성에서 천여 명 직원들의 4개월치 인건비 110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습니다.
또 계양구는 직원 650여 명의 석달치 인건비 64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고 남구는 시간외수당을 지난해의 절반 정도로 삭감했습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재원조정교부금이 200억 원 정도 줄어든데다 매년 사회복지비용의 지출이 커져 구 재정이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평구 등은 재원 조정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는 한편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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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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